-
선명상 특별법회 회향‥진우스님 “일상 속 선명상”
[앵커] 출가재일과 열반재일을 맞아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서 펼쳐진 선명상 특별법문이 회향했습니다. 마지막 법사로 나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가라앉히는 것이 우선이라며 감정을 가라앉히는 모든 조건이 명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조금씩 줄여나가면 부처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데, 가장 적극적인 방편인 육바라밀행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동우 기자입니다. -------------------------------------[리포트]불교의 4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열반재일 조계사 대웅전. 조계
남동우 기자 2024-03-25
-
선명상 특별법문 일곱 번째‥서광스님 ‘선명상-마음 치유’
선명상 특별법회 회향 하루 전인 토요일에는 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장 서광스님이 ‘선명상, 윤회하는 마음치유’를 주제로 법문했습니다.서광스님은 선수행 대신 선명상이라는 용어를 쓰는 이유에 대해 본래의 가치는 유지하는 동시에 현대인의 필요와 요구에 맞춰 대중화, 실용화 등을 위해 변화시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또 선명상은 치유와 예방, 깨달음 등 각 기능과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개발돼야 한다며 육도윤회 명상 어플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서광스님은 심리적 관점에서 우리는 매 순간 육도를 윤회하고 있다며 현재 스스로 심리상태를 확인하고 그
박성현 기자 2024-03-25
-
조계사, 인도순례 회향 및 전법 선언 1주년 기념법회
조계사가 인도순례 회향과 전법 선언 1주년을 맞아 해봉 자승 대종사의 전법 원력을 되새기고 대학생 전법과 한국불교 중흥 의지를 이어 나가기 위한 기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23일, 조계사 주지 담화스님과 이승현 신도회장 등은 인도순례 여정 영상과 자승 대종사 전법 영상을 시청하고 상월결사 108원력문에 맞춰 108배를 하며 자승 대종사의 불교 중흥과 전법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고 흔들림 없이 정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담화스님은 기념사를 통해 “인도순례가 원만 회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불자들의 기도와 가피 덕분”이었다며 “앞으
박성현 기자 2024-03-25
-
월정사, 한암당 중원 대종사 73주기 추모
오대산 월정사가 조선불교조계종 초대 종정 한암당 중원 대종사 원적 73주기 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지난 23일 봉행된 다례재에서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어렵고 혼탁한 시대에 치열한 수행을 통해 선과 교를 겸비한 한암스님의 사상이 널리 선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한암스님은 참선과 염불, 간경, 의식, 가람수호 등 ‘승가오칙’을 주창한 한국근대불교 대표 스승으로 사부대중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2024-03-25
-
불교중앙박물관 인문학강좌‥수강자․관심도 상승
〔앵커〕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삼국유사 강의로 지난해 첫 인문학 강좌를 시작한 불교중앙박물관이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화엄신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이어갑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신청자가 20퍼센트 이상 증가하고 신청자 가운데 70퍼센트 이상이 일반인 참가자로 불교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갑니다. 배수열 기자입니다. 〔리포트〕지난해 첫 인문학강좌로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하고 저변을 확대한 불교중앙박물관이 올해는 화엄신앙을 주제로 두 번째 인문학강좌를 열었습니다. 전시는 물론 역사와 문화, 예술 등 각계 전문
배수열 기자 2024-03-25
-
국립전주박물관 학술대회 금산사 역사 인물 조명
국립전주박물관이 한국고대사탐구학회와 함께 지난 23일까지 이틀 동안 ‘인물로 보는 김제 금산사’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금산사 처영기념관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주지 일원스님과 박경도 국립전주박물관장 등 지역 사학계와 불교학 전공자들이 동참해 금산사를 배경으로 활약했던 스님과 인물들의 행적을 조명했습니다.첫날 학술발표는 중앙승가대 이병욱 교수가 ‘진표의 점찰경에 관한 관점과 두가지 계승’을, 명지대 박미선 교수가 ‘금산사에서 법주사로 점찰법의 확산과 영심’을, 서강대 임평섭 교수의 신라 하대 심지의 불골간자 계승과 동화사 창건을 주제로
호남지사 조용수 2024-03-25
-
불교와 유교의 대화, 현대사회 갈등과 소통의 지혜
〔앵커〕불교와 유교의 사상적 접점과 소통을 다룬 책 <유교와 불교의 대화>가 출간됐습니다. 불교와 유교라는 두 사상 간의 대화와 소통으로 현대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해소할 수 있는 지혜를 제시하는 책, 정현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불교와 유교의 대립과 소통, 조화와 공존을 통해 현대사회의 갈등과 대립 해소법을 탐구한 책 <유교와 불교의 대화>백련불교문화재단 성철사상연구원과 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가 불교와 유교의 사상적 영향과 접점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성철사상연구원 이
정현선 기자 2024-03-25
-
신뇨엔, 타인 위한 기도로 피안회 봉행
종교법인 신뇨엔이 춘분을 맞아 과거와 현재, 미래로 상주의 공덕이 건네어지는 피안회를 지난 20일 총본산 응현원에서 봉행했습니다. 위성중계를 통해 전 세계 신뇨엔 지부가 동참한 이날 피안회 법요식에서는 선조를 비롯해 유연무연의 제정령과 천재ㆍ인재로 희생된 모든 이들의 안락을 기원하는 회향기도를 올렸습니다. 이토신소 원주는 노토반도 지진 희생자와 이재민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이타심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길 당부했습니다. 또, 자애로운 마음을 돌리는 것이 회향의 실천이라면서 이타의 결집이 진여의 공덕을 널리 돌
하경목 기자 2024-03-25
-
울산 정관암, 제8회 차‧시‧락의 밤 개최
울산 울주군 정관암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제8회 차‧시‧락의 밤’을 개최했습니다.지난 23일 경내 특설 무대에서 주지 대활스님 등 500여 명은 BTN라디오 울림 진행자 미스터트롯 출신 양지원을 비롯해 BTN남성중창단, 경담문화 공연팀 등의 무대로 차와 시, 음악이 있는 시간을 즐겼습니다.정관암 주지 대활스님은 “만물이 생동하고 새싹이 움트는 봄을 맞아 치유와 여유를 선물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했습니다.정관암은 매년 울산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울산연주인상에 하모니카 연주자 정희성씨를 선
부산지사 오용만 2024-03-25
-
서귀포불교대학 제44기 70명 입학식 봉행
서귀포불교문화원부설 서귀포불교대학이 제44기 입학식을 봉행했습니다. 지난 20일 서귀포불교문화원에서 봉행된 입학식에는 김만국 학장과 윤봉택 원장, 교수협회장 도종스님과 입학생 70명이 참석했습니다.김만국 학장은 초심을 잊지 말고 부처님 가르침을 사회에 실천하는 불자가 돼달라고 밝혔습니다. 교수협회장 도종스님은 오랜 전통과 역사의 자부심을 갖고, 꾸준한 배움으로 발전하라고 격려했습니다.
제주지사 김건희 2024-03-25
1
2
3
4
5
item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