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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주지 정덕스님 임명 “대중화합 위해 정진”
〔앵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제5교구본사 법주사 주지에 정덕스님을 임명하고 대중화합과 가람수호로 교구발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지난 8일 산중총회에서 선출된 법주사 주지 후보 정덕스님에게 어제,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중앙종회의원 등 풍부한 종무행정 경험이 교구장 소임에 큰 토양이 될 것이라며 교구발전을 기대했습니다.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법주사 대중들의 지지를 받아서
정현선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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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봉문도회 ‘천년을 세우다’ 5,000만원 동참
해봉 자승 대종사의 가르침을 따르는 해봉 문도회가 제37대 조계종 집행부 핵심사업 ‘천년을 세우다’에 원력을 보탰습니다.해봉문도회는 어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천년을 세우다’ 불사 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진우스님은 “자승대종사의 유지를 받들어 차질 없이 불사가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의장 탄원스님은 해봉문도회가 앞장서 ‘천년을 세우다’ 불사가 원만히 성취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동참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정현선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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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과대 불교동아리 ‘템플애플’ 창립‥새로운 모델 제시
〔앵커〕동국대학교에 단과대학 차원의 불교동아리가 출범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불교와 불교에 관심 있는 사회과학대학 학생들이 모인 ‘템플애플’인데요. 사찰과 사회과학대를 줄인 사과의 영어 합성어 ‘템플애플’, 이름부터 재미있습니다. 재미있는 불교활동을 추구하는 템플애플은 학교 차원이 아닌 단과대 차원의 첫 불교동아리로 대학생 전법이 화두인 이시대 한국불교에 어떤 가능성과 이정표를 제시할지 기대됩니다. 배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문정민/동국대학교 불교소모임 ‘템플애플’ 회장 (저희 사회과학대학 불교소모임 템플애플은 오늘 부
배수열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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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상 특별법문 네 번째‥금강스님 ‘본심이란 무엇인가?’
〔앵커〕선명상 특별법회 네 번째 법석은 참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안성 참선마을 선원장 금강스님이 열었습니다. 금강스님은 내 안의 본심에 주목하라며 본심을 일으키고 사용하는 것이 곧 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중앙승가대학교 교수이자 안성 참선마을 선원장으로 참선수행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금강스님이 조계사에서 대중들과 만나 소통했습니다.선명상 특별법회 네 번째 법사로 나선 금강스님은 ‘참선수행, 참사람의 향기’를 주제로 법문을 펼쳤습니다.“마음은 알 수가 없다. 너그러울 땐 온 세상을 받아들이다가도
박성현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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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 10개 분야 전법단장 임명
조계종 포교원이 각 분야의 전문가로 특화된 포교에 앞장설 10개 분야 전법단장을 임명했습니다. 포교원장 선업스님은 어제 경찰전법단장에 담화 원명스님, 청년대학생전법단장에 일감스님, 신도시전법단장에 도봉스님, 장애인전법단장에 해성스님, 병원전법단장에 지인스님을 임명했습니다. 이어 교정교화전법단장에 혜원스님, 체육인전법단장에 호산스님, 국제전법단장에 정범스님, 어르신전법단장에 정관스님, 연예인전법단장에 우봉스님을 각각 임명했습니다.선업스님은 2년 동안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포교 활성화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현선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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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 중창주 고산 대선사 열반 3주기 다례재
쌍계사가 중창주 고산당 혜원 대선사 열반 3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어제 다례재에는 고산문도회 문장 영담스님, 전계제자 덕민스님, 보광스님, 쌍계사 주지 지현스님 등 500여 사부대중이 동참해 유훈을 되새겼습니다.다례재에 앞서 영전참배, 헌사 및 열반송비 제막, 부도탑 참배를 진행했으며 생전영상법문 시청, 쌍계사 합창단의 열반의 노래, 강은일 교수의 범패공연 등으로 추모 의미를 더했습니다.영담스님은 “스님의 유지인 불식촌음을 실천하고 부도탑 주변 성역화를 비롯해 도량수호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경남지사 조현제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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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제124차 정기종의회 개회
천태종 중앙종무기관과 산하기관의 지난해 결산안을 심의하는 정기종의회가 어제 개회했습니다.총본산 단양 구인사에서 열린 제124차 정기 종의회에는 의원 30명 중 27명이 참석했습니다.개회에 앞서 종정 도용 대종사는 “종단 활성화를 위한 종의회 역할을” 당부했습니다.종의회 의장 세운스님 개회사와 총무원장 덕수스님과 감사원장 진덕스님의 업무보고에 이어 총무·법제·재무분과위원회는 각각 결산안 심의에 들어갔습니다.2차 회의는 내일 오전 9시 구인사 삼보당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박성현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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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 1원으로 통합’ 95% 압도적 지지로 종헌 개정
[앵커] 조계종 총무원, 교육원, 포교원 3원을 총무원 1원으로 통합하는 ‘종헌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투표자 95퍼센트의 압도적 지지로 가결됐는데 ‘종헌 개정안’이 중앙종회를 통과한 건 2015년 이후 9년 만으로 의미가 특별합니다. 남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주경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장(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적의원 79명입니다. 재석의원 76명 중에 72명이 찬성하고 반대표가 네 표 나왔습니다. 72명이 찬성한 까닭에 종헌 개정안은 가결됐습니
남동우 기자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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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종단협의회,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국민의 생명’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서른 개 회원 종단이 국민의 생명을 위해 정부와 의료계 모두 양보와 대화로 상생의 길을 열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종단협은 어제 호소문에서 "더 이상 의료 공백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우선 의료 현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의사들은 환자 곁으로 돌아와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정부에도 "보다 유연한 대응으로 현장 복귀 분위기를 조성해 주기 바란다"며 "의료개혁에 의사들의 주장과 고충을 충분히 수렴하라"고 당부했습니다.종단협은 "중재가 필요하다면 기꺼이 나서서 함께 할 것"이라며 "그동안 누구보다 치
남동우 기자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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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상 특별법문 명법스님 “끊임없는 생각‥욕심의 방증”
〔앵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첫 강의로 시작된 선명상 특별법회 세 번째 법석은 해인사 국일암 감원 명법스님이 맡았습니다. 명법스님은 ‘선명상, 스스로 치유하는 삶’을 주제로 고통은 ‘나’를 중심으로 발생한다며 생각을 줄이고 마음을 비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동국대를 비롯해 대안연구공동체 등에서 미학불교명상을 지도해온 해인사 국일암 감원 명법스님이 오랜만에 대중과 만났습니다.어제 조계사에서 열린 선명상 특별법회 세 번째 법사로 나선 명법스님은 ‘선명상, 스스로 치유하는 삶’을 주제로
박성현 기자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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