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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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오감으로 만나는 반가사유상
[앵커] 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을 나란히 전시한 국립중앙박물관의 사유의 방은 첫해 누적 관람객이 56만 명을 넘길 정도로 큰 관심을 받으며 2년이 지난 지금도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눈으로 감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촉각과 청각, 후각을 이용해 반가사유상을 만날 수 있는 공감각 전시관을 열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김미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리포트〕국립중앙박물관의 공감각 학습공간 ‘오감’에서는 현재 ‘여기 우리, 반가사유상’이라는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 중입니다.촉각과 청각뿐만 아니라 후각까지 느낄
김미진 기자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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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등 올바른 신행의 지향점 <종교문해력 총서>
[앵커] ‘맹목적 믿음’이 아닌 ‘이성적 이해’의 측면에서 종교를 재해석하고 올바른 신행의 길로 안내하는 ‘종교문해력 총서’가 출간됐습니다. 인류 지성사에서 사랑 받아온 세계 종교의 핵심 메시지들을 인문학 관점에서 풀어냈습니다. 종교학부터 붓다, 예수, 무함마드 등 각 종교 창시자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새롭게 해석한 ‘종교문해력 총서’. 박성현 기자가 소개합니다.〔리포트〕인류 문명사에서 오랜 기간 삶의 나침반이자 절망의 시간엔 희망의 등불이기도 했던 종교.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정치, 교육, 경제 등 여러 영
박성현 기자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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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일스님 ‘108청룡전’ 큰 호응에 앵콜 초청 전시
〔앵커]지난 1월 청룡의 해를 맞아 열렸던 도일스님의 ‘108청룡전’이 호응에 힘입어 부처님오신날 특별기획전으로 다시 열렸습니다. 한국미술관 앵콜 초청으로 미술관 개관 이래 역대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박성현 기자가 소개합니다.〔리포트〕양주 석굴암 주지 도일스님의 ‘108청룡전’이 부처님오신날 특별기획으로 어제 재개막했습니다. 지난 1월 청룡의 해를 맞아 열렸던 ‘108청룡전’이 큰 호응에 힘입어 한국미술관 앵콜 초청으로 다시 열린겁니다.앵콜 초청 전시는 한국미술관 개관 이래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의미가 특별합니다.도일스님은 청룡
박성현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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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의해 외국인 템플스테이‥3만원으로 1박 2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국 28개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에서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합니다.서울 화계사에서 범종체험과 스님과 대화, 인천 연등국제선원에서 선명상과 걷기명상, 강원 낙산사에서 108배와 108염주 꿰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공동 주최해 선착순 1000명의 외국인에게 3만원으로 1박 2일 템플스테이
박성현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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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봄소식 부르는 봉은사 홍매화>
영상뉴스 <봄소식 부르는 봉은사 홍매화>
이신원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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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중앙박물관 인문학강좌‥수강자․관심도 상승
〔앵커〕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삼국유사 강의로 지난해 첫 인문학 강좌를 시작한 불교중앙박물관이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화엄신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이어갑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신청자가 20퍼센트 이상 증가하고 신청자 가운데 70퍼센트 이상이 일반인 참가자로 불교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갑니다. 배수열 기자입니다. 〔리포트〕지난해 첫 인문학강좌로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하고 저변을 확대한 불교중앙박물관이 올해는 화엄신앙을 주제로 두 번째 인문학강좌를 열었습니다. 전시는 물론 역사와 문화, 예술 등 각계 전문
배수열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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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학술대회 금산사 역사 인물 조명
국립전주박물관이 한국고대사탐구학회와 함께 지난 23일까지 이틀 동안 ‘인물로 보는 김제 금산사’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금산사 처영기념관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주지 일원스님과 박경도 국립전주박물관장 등 지역 사학계와 불교학 전공자들이 동참해 금산사를 배경으로 활약했던 스님과 인물들의 행적을 조명했습니다.첫날 학술발표는 중앙승가대 이병욱 교수가 ‘진표의 점찰경에 관한 관점과 두가지 계승’을, 명지대 박미선 교수가 ‘금산사에서 법주사로 점찰법의 확산과 영심’을, 서강대 임평섭 교수의 신라 하대 심지의 불골간자 계승과 동화사 창건을 주제로
호남지사 조용수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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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유교의 대화, 현대사회 갈등과 소통의 지혜
〔앵커〕불교와 유교의 사상적 접점과 소통을 다룬 책 <유교와 불교의 대화>가 출간됐습니다. 불교와 유교라는 두 사상 간의 대화와 소통으로 현대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해소할 수 있는 지혜를 제시하는 책, 정현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불교와 유교의 대립과 소통, 조화와 공존을 통해 현대사회의 갈등과 대립 해소법을 탐구한 책 <유교와 불교의 대화>백련불교문화재단 성철사상연구원과 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가 불교와 유교의 사상적 영향과 접점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성철사상연구원 이
정현선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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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북한산 화폭에 담아온 불자 김문영 기획전
[앵커] 진관사, 도선사, 화계사 등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사찰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북한산의 정신과 역사를 20여년 동안 작품으로 풀어낸 작가가 있습니다. 불자 김문영 작가의 기획전을 김미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리포트〕북한산의 기백과 청정함을 20여년간 화폭에 담아내 온 김문영 작가의 기획전이 종로구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열렸습니다.김문영 작가는 인목대비 후손으로 인목왕후 추모다례재와 영창대군과 부원군 제를 대를 이어 안성 칠장사에서 지내오고 있으며 가평 대원사에서 신행활동을 하는 등 신심 깊은 불자인데요. 김작가는 북한산을
김미진 기자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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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만화에 담은 묵직한 화두와 성찰 ‘어라스님이 돌아왔다’
〔앵커〕부처님의 가르침을 소소한 일상에 담아 한 장의 만화로 표현하며 대중에게 불교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있는 지찬스님이 10여년 만에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친근감을 부르는 지찬스님의 대표 캐릭터 이등신의 어라스님이 다양한 모습과 메시지로 돌아왔습니다. 특히 마라톤을 통해 발견한 철학적 사유와 불교적 가르침을 접목한 작품들이 쉼과 여유를 선사하는데요. 정현선 기자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몸에 비해 크고 동그란 머리에 가사를 수한 모습으로 첫눈에 친근감을
정현선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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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선연구원, 제18회 계절발표회 ‘한마음 사상 집중 조명’
묘공당 대행 선사의 ‘한마음 사상’이 중생 치유의 철학이라는 관점으로 재조명됐습니다.한마음선원 부설 대행선연구원이 지난 16일 안양본원에서 열여덟 번째 계절발표회를 열었습니다.김성옥, 이관수 동국대 다르마칼리지 교수는 ‘자타의 구별 없는 한마음의 이해’를 주제로 모든 생명체는 독립적인 단일체일 수 없고 너와 나의 마음은 자타의 구분이 없음을 조명했습니다.지혜경 연세대 철학연구소 연구원은 “대행스님의 한마음 사상은 인간의 근원적 괴로움과 불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치유철학 체계”라고 주장했습니다.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스
정현선 기자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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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사․안양과천교육지원청 청소년 인성교육 ‘미리내공유학교’운영"
〔앵커〕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어린이․청소년 학교 밖 교육활동 경기공유학교 사업 일환으로 청계사와 안양미리내공유학교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시범운영에서 만족도와 성과가 높게 나온 결과라는데요. 자연과 전통문화를 활용한 청계사의 맞춤 프로그램이 미래세대 인성교육에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배수열 기자입니다.〔리포트〕지난해 12월, 청계사와 함께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더불어 숲학교’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던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청계사와 정
배수열 기자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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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범산 김법린 선생 제60주기추모 다례재 봉행
독립운동가이자 동국대학교 제10대 이사장과 4대 총장을 역임한 범산 김법린 선생의 60주기 추모 다례재가 봉행됐습니다. 지난 14일, 동국대학교 정각원에서 진행된 추모 다례재에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과 국가보훈부 김주용 대변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한경구 사무총장 한글학회 권재일 이사장을 비롯해 유가족이 참석했습니다.돈관스님은 한평생 독립운동과 민족불교 발전에 투신한 김법린 선생을 추모하며 “그의 정신을 계승해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범산 김법린 선생은 독립운동과 해방 후 초대 유네스코 한국 위원장
배수열 기자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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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의 한판 승부’ 은해사 본․말사 윷놀이 대회
〔앵커〕은해사가 때 아닌 윷놀이로 한 바탕 잔치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덕조스님 주지 취임 이후 교구 스님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윷놀이대회가 열린 건데요. 바쁜 일정으로 함께 하지 못했던 스님들이 부처님 법을 잠시 내려놓고 승부에 팀워크를 불태운 현장 대구지사 엄창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은해사 육화원이 웬일인지 열기로 들떠있습니다.한바탕 잔칫날처럼 윷판을 가운데 두고 스님들 간 의견이 분분합니다.말을 어떻게 보낼지, 다음 윷가락은 어떻게 놓아
대구지사 엄창현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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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화엄매’ 천연기념물 지정‥국민과 함께 나누는 향기
〔앵커〕구례 화엄사의 명물 홍매화가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이 되면서 이를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지역 주민들이 홍매화와 행사를 보러 화엄사에 모였는데요. 조효근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리포트〕300년간 화엄사 각황전 옆을 지켜온 홍매화.지난 달 문화재청은 화엄사 홍매화를 ‘구례 화엄사 화엄매’라는 명칭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했습니다.이번 천연기념물 지정 소식에 지난 9일 화엄사는 각계 인사들과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화엄매의 가치를 공
호남지사 조효근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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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수집했던 ‘근대 불교회화’ 최초 공개
[앵커] 불화는 수행의 방편으로 불교가 전래된 이래 지금까지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며 국보나 보물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수세기에 걸쳐 제작된 불화 가운데 19세기에서 20세기에 제작된 불화와 밑그림 30여 점이 국립중앙박물에서 공개됐습니다. 고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김미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국립중앙박물관이 상설전시관 불교회화실에서 불교회화와 초본 총 23건 37점을 선보였습니다. 전시에는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소장했던 불교회화 여러 점이 최초로 공개돼 관심을
김미진 기자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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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 ‘르 꼬르동 블루 파리’ 사찰음식 강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업무협약을 맺은 세계적인 프랑스 조리교육기관 르 꼬르동 블루에서 채식전문과정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강의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습니다.지난 24일까지 이틀동안 열린 강의에서 사찰음식 전문가 법송스님은 겨울콩나물김밥, 매생이수제비 등의 조리법을 강의하고 한국 사찰음식의 사상과 가치에 대해 설명했습니다.불교문화사업단은 2019년부터 르꼬르동 블루 런던 캠퍼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두 차례 사찰음식 강의를 진행해왔으며 2022년부터는 본교인 파리 캠퍼스까지 확대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성현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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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오늘 경칩 '통도사 홍매화'
<영상뉴스> 오늘 경칩 '통도사 홍매화'
부산지사 오용만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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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불교TV 봄 개편‥안방 불교대학부터 선지식 법석까지
〔앵커〕아침, 저녁으로 코끝을 스치는 바람에서 봄이 가까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BTN불교TV가 봄과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제 막 불교를 알아가는 입문자를 위한 안방 불교대학부터 참선 수행자를 위한 명법문까지 불교를 공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돼 줄 BTN불교TV의 새 프로그램 정현선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리포트〕BTN불교TV가 불교 입문자부터 수행의 경계를 한 걸음 더 내딛으려는 참선 수행자까지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 프로
정현선 기자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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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림사, 아미타목조여래좌상 복장‧점안법회
조계종 제18교구 본사 백양사 말사 기장 동림사가 아미타목조여래좌상 복장 및 점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기장 동림사는 지난 3일 경내 마당에서 전 백양사 방장 지선스님을 증명법사로 주지 성타스님과 정종복 기장군수 등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부산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아미타목조여래좌상 복장 및 점안’ 법회를 봉행하고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길 기원했습니다.주지 성타스님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 아미타부처님을 모실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며 “동림사가 지역을 대표하는 사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산지사 오용만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