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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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정심사 창건 38주년 기념 법회
성철스님이 수도권 포교를 위해 창건한 하남 정심사가 창건 38주년을 맞았습니다.지난 17일 법회는 회주 원영스님 영상축하 메시지 시청과 청소년 장학금 전달, 공로자 감사장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습니다.주지 일념스님은 “스스로 맑아지고 복이 많아지고 지혜가 쌓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량을 함께 키우고 힘을 모으는 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심사는 천만배 기도를 발원한 일혁스님과 매주 토요일 아비라, 능엄주, 3000배 기도 등을 통해 하남 뿐만 아니라 서울지역 불자를 위한 기도 수행처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김승태 기자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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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약사정사 동안거 회향기념 도시락 나눔
진주 약사정사가 동안거 기도에 동참한 신도들의 기도비를 모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공양을 올렸습니다.약사정사와 사회복지 비영리법인 ‘원명’은 지난 17일 약사재일을 맞아 ‘꽃 피는 봄을 공양올립니다’을 제목으로 신도들과 도시락 무료 나눔을 펼쳤습니다.올해 첫 도시락 나눔은 200인분을 준비해 상봉동 행정복지센터 최은영 동장과 함께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행복을 기원했습니다.약사정사는 지난해 창건 15주년을 기념해 사단법인 원명을 설립하고 무료급식 봉사와 네팔 의료비 지원, 어린이 보육비 후원 등 해외 구호 사업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호남지사 조용수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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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응당 지안 대종사 열반 20주기 ‘삶과 사상 조명’
〔앵커〕관응당 지안 대종사 열반 20주기를 맞아 스님의 삶과 사상을 추모하는 학술대회와 추모다례재가 봉행됐습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유식의 대가로 근현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대강백이자 6년간 천축사 무문관 결사로 선교를 겸수한 관응당 지안 대종사.열반 20주기를 맞아 스님의 삶과 사상을 기리고 가르침을 계승하기 위해 관응대종사문도회에서 첫 번째 학술대회를 마련한 겁니다.직지사 주지 장명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관응스님의 일화를 전하며 스님의 삶을 회고
대구지사 안홍규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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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수행공동체 수행결사 출범‥비구니․우바이 수행으로 결집
〔앵커〕사부대중의 두 축인 비구니 스님과 여성재가불자들이 수행결사로 결집했습니다.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13대 집행부가 12대 집행부의 비구니승가결사를 여성 재가불자로 확대해 새롭게 출범한 건데요 자세한 내용 박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한국불교를 이끌어가는 사부대중 가운데 두 축인 비구니 스님과 재가여성불자 우바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조계종 제13대 전국비구니회가 어제 전국비구니회관에서 청정승가공동체 수행결사를 출범했습니다.청정승가공동체로 함께한다는 자긍심을 높이고 수행자의 본분을 잊지 않고 정기적으로 모여 경전을 독송
박성현 기자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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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불교TV와 함께 정진‥출가․열반재일 특집 프로그램
〔앵커〕출가․열반재일을 맞아 BTN불교TV가 그 의미를 되짚고 정진 열기를 더할 특집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정현선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한국불교 대표방송 BTN불교TV가 출가, 열반재일을 맞아 특집 프로그램으로 수행과 신행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먼저 한국불교와 선지식에 매료돼 2700년 전 부처님처럼 출가의 길에 들어선 각기 다른 국적의 네 스님이 전하는 출가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한국과 일본, 멕시코, 리투아니아에서 나고 자라 한국에서 출가한 준한
정현선 기자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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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K붓다빌리지 산문 낙성식'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감포도량이 지난 16일 회주 우학스님 증명으로 K붓다빌리지 산문낙성식과 힐링쉼터 개원식을 봉행했습니다. 산문은 '신해행증'을 상징하는 두 쌍의 기둥과 지상과 천상이 하나 됨을 의미하는 두 쌍의 보로 세워졌습니다. 우학스님은 “K붓다빌리지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며 “참선과 기도를 통해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길” 당부했습니다.동참 사부대중은 바라밀 힐링 쉼터 앞 약 6,100제곱미터 만다라꽃밭에 각종 꽃씨를 심으며 세계 명상센터에 생명력을 더했습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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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래선원, 여여불교대학 입학식 총 346명 입학
부산 도심포교교육도량 여래선원 여여불교대학이 입학식을 봉행했습니다.여래선원 여여불교대학은 지난 17일, 5기 입학식을 봉행하고 경전반 179명, 전문반 167명 총 346명 신입생과 지역 포교 활성화와 부단한 정진을 다짐했습니다.여래선원 주지 효산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알고자 하는 열정에 훌륭한 강사진과 알찬 강좌로 보답하겠다”며 부처님의 정법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여여불교대학은 BTN소나무 진행자 광우스님과 함께하는 ‘불교개론과 수행’을 비롯해 다도명상, 성지순례, 템플스테이 등 1년 일정으로 매주 수요
부산지사 오용만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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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연화사, 마라톤 파크 개소‥스포츠 포교 확장
기장 철마 연화사가 기장 해안로에 마라톤 파크를 조성해 스포츠 포교 분야를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전법에 마라톤을 활용하고 있는 연화사가 지난 13일 주지 효운스님, 구미 마하붓다사 주지 진오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장 해안로 팜트리 카페에 ‘마라톤 파크’를 조성하고 개소식에 이어 공로패 전달과 ‘마라톤’ 음원 발표회를 진행했습니다.효운스님은 “해마다 3만명 이상이 동참하는 마라톤 대회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이를 통해 지역 포교가 더욱더 활성화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연화사는 201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역
부산지사 오용만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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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상생포럼 출범‥사찰, 불교․사회발전 방향 제시
〔앵커] 사찰이 앞장서 불교발전은 물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모델을 제시해나갈 직지상생 포럼이 출범했습니다. 제8교구 직지사를 시작으로 전국 교구로 그 움직임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황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가 지난 15일 경내 장경각에서 직지상생포럼을 창단하고 출범을 알렸습니다.직지상생포럼은 사찰이 중심이 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모델을 찾아나가는 새로운 실험을 기획으로 전국사찰에서는 처음 출범했습니다.상생포럼은 종단 차원에서 추진하는
대구지사 황성한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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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 대종사 대학생전법 원력 ‘경기북부 대학서 잇따라 결실’
〔앵커〕해봉 자승 대종사의 대학생 전법 원력이 수도권 경기북부 지역 대학교에서 잇따라 결실을 맺었습니다. 경복대와 신한대, 서정대에서 불교동아리가 새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활동을 다짐했습니다.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약속하며 각 대학 동아리 활동에 힘을 실었습니다. 박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봄기운이 완연했던 어제 미래 한국불교의 주축이 될 대학생들이 천년고찰 남양주 봉선사 청풍루에 모였습니다.경복대학교, 신한대학교, 서정대학교 경기북부 지역의 불교동아리 창단식이 열린 겁니다.특히 서정대학교는 내국인 대
박성현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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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총림 범어사, 부산대 불교동아리 ‘불교바라밀’ 지원
금정총림 범어사가 청년 포교 활성화를 위한 대학전법단 지정법회를 봉행했습니다.범어사는 지난 16일 주지 정오스님과 부산대학교 불교동아리 불교바라밀 소속 재학생들과 함께 침체된 대학 불교 동아리와 청년 불교 활성화를 기원하며 지정법회를 봉행했습니다.정오스님은 “대학생 불자들이 내딛는 한걸음이 한국불교의 미래이자 후배들의 이정표임을 잊지 말고 활발한 전법활동으로 청년 불교 활성화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범어사는 법회를 통해 부산대학교 불교동아리 불교바라밀 지원을 약속하고 부산경남지역 각 대학 불교 동아리와도 순차적으로 인
부산지사 오용만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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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녕사 승가대·승가대학원 입학식 중생구제․불교중흥 서원
〔앵커〕한국불교 대표 비구니 교육도량 수원 봉녕사 승가대학교와 금강율학승가대학원이 입학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스님들에게 중생구제와 불교중흥의 원력을 강조했습니다. 정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새출발에 선 스님들께 격려와 응원의 박수가 쏟아집니다.비구니 교육도량 수원 봉녕사가 지난 16일 승가대학교와 금강율학승가대학원 입학식을 봉행했습니다.진상스님 / 봉녕사 주지(여러분들이 입학해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수행의 기틀을 마련하고 실천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모든 이들에게
정현선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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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 제3기 선운사불교대학 졸업식
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불교대학이 제 3기 졸업식을 봉행했습니다.지난 16일 고창 선운교육문화회관에서 봉행된 졸업식에서 경우스님은 16명의 졸업생에게 “배움을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불자의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2021년 설립 된 선운사 불교대학은 지역 내 불자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호남지사 조효근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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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주지 담화스님 불교중흥 원력 서울마라톤 대회로
한국불교 중흥과 청년·대학생 전법을 기치로 매월 11일 ‘상월결사 걷기 순례’를 이어온 온 조계사가 이번에는 서울 마라톤에 참가해 약 10km 구간을 달리며 원력을 이어갔습니다. 어제 열린 2024 서울 마라톤에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과 부주지 탄보스님 등 다섯 스님이 참가했습니다.담화 원명스님은 “대중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부처님 법을 전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며 참가 의미를 밝혔습니다.대회에 참가한 스님들은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숭례문과 을지로를 지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반환점으로 약 10킬로미터를 달리며 불교중흥과 대학생
배수열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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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정사ㆍ자비신행회, 동구청 환경종사자에 떡 전달
광주 무등산 문빈정사와 자비신행회가 ‘행복나눔 방앗간’ 행사를 열고 동구지역 재활용 작업장 종사자들에게 떡과 음료를 전달했습니다.문빈정사 주지 법공스님은 지난 14일 “신도들이 올린 공양미는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곳에 쓰여야 한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할 하는 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떡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법공스님과 동구 박현정 구의원 등은 동구 재활용작업장, 쓰레기수거업체, 환경미화원 종사자 140명에게 떡과 음료를 전달하고 격려했습니다.한편, ‘법공스님의 행복나눔 방앗간’은 우리사회 공공역역 종사자들에게 존경과
호남지사 조용수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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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운수사, 불교대학 개강 220명 입학
천년고찰 부산 운수사가 ‘2024 불교대학 입학식’을 봉행했습니다.54기 불교대학 신입생 220명은 지난 13일 주지 범일스님과 봉행한 입학식에 이어 첫 수업을 진행했습니다.범일스님은 “수강신청을 일찌감치 마감할 만큼 불자들의 신심이 뜨거웠다”며 오늘 초발심을 졸업 때까지 품고 끝까지 용맹정진 해주길”당부했습니다.운수사 불교대학은 신도기본교육과정을 비롯해 부처님 생애와 근본불교, 대승불교 등 폭넓은 교과와 성지순례 등의 프로그램을 주지 범일스님이 직접 진행합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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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음사불교대학 36기·대학원 18기 입학식
조계종 제주 관음사가 불교대학 36기, 대학원 18기 입학식을 봉행했습니다. 지난 10일 불교대학 교육관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학장 허운스님과 교수 스님, 23교구 김문자 신도회장과 신입생이 참석했습니다. 허운스님은 수행도량에서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불교를 올바르게 배우고 이해하는 학생들로 거듭나라고 격려했습니다. 1년 2학기 과정의 불교대학은 불교입문부터 경전과 성지순례 등으로 대학원은 불교사의 이해와 신행 등의 심층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제주지사 김건희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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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법보신문 브리핑>
3월 둘째 주 ‘주간 법보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종립대학교인 동국대에서 전통 선학이 단절 위기로 몰리고 있는 가운데 이를 되살리기 위한 학자들의 연구, 강의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한편, 불교환경연대 전 상임대표 수경스님은 ‘현시대 불교환경운동을 위한 제언’을 발표했습니다. 법보신문 1면에선 선종 종립학교인 동국대학교에서 전통 선학을 되살리기 위해 선어록 등 문헌에 밝은 학자들이 연구, 강의할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복수의 선학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선’을 전공하려는 이들
김미진 아나운서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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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대학생 진관사에 물들다 ‘국행수륙재 격찬’
〔앵커〕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오케스트라 하버드대학교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단 학생들이 천년고찰 진관사에서 한국전통불교문화를 체험했습니다. 특히 종합예술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불교문화의 정수, 국가무형문화재 제126호 진관사 국행수륙재를 관람하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스님들을 오케스트라 공연에 꼭 초대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고 하는데요. 박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성현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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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4·3 무명영가 천도재 “원통함 눈 녹듯 사라지길”
〔앵커] 희생자 3만여 명 가운데 절반인 만오천여명만 희생자로 규정하는 등 제주 4·3 관련 실태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23교구본사 관음사가 미신고 희생 영가를 위해 천도 추모법회를 봉행했습니다. 김건희 기잡니다.---------------------------------〔리포트〕제주4·3 당시 제주도민의 피난처이자 치열한 전투의 현장이었던 제주 관음사에서 추모 법회가 엄수됐습니다.제주4·3 76주년을 앞두고 어제 제주 관음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불교4·3희생자추모사업회가 주관한 제7회 4·3추모·위령재가
제주지사 김건희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