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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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교환경연대 등 10만 동참 운동, 궐기대회 추진
지리적으로 일본과 가까운 부산지역 불교환경연대가 시민단체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에 반대입장을 표했습니다. 부산불교환경연대는 어제 부산시청 앞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결사반대 부산 총궐기 대회 준비위’ 등 지역 시민단체와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예정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방사능 오염수의 위험성에 대한 강의도 진행 했습니다.부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안도스님은 “일본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우리나라, 특히 부산은 바다가 오염되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곳이고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부산지사 오용만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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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절감방안 모색
〔앵커〕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가 불교와 친환경 에너지를 주제로 호국불교포럼을 열었습니다. 불교계와 학계, 정치권까지 각계 전문가가 모여 사찰 에너지 전환과 절감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정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미래의 사찰 에너지 관리와 절감을 위해 불교계 환경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어제 국회의원회관에서 사찰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향후의 에너지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습니다.29회째를 맞은 호국불교포럼은 불교와
정현선 기자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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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노동위, “일본, 사죄하고 오염수 방류 중단하라”
〔앵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천오백아흔아홉 번째 시위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박성현 기자입니다.〔리포트〕어제 오후, 일본대사관 앞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천오백아흔아홉 번째 수요시위를 주관했습니다.시위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에 피해자 중심의 엄격함이 아닌 일본 정부에 면죄부를 주는 우리 정부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생존해 있는 피해 할머니의 수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일본 정부의 진실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는
박성현 기자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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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실천본부 ‘생명 나눈 이타행 추모’
〔앵커〕경기도 남양주 불암사가 생명을 나눠주고 세상을 떠난 이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천도재를 봉행했습니다. 목숨을 던져 나라를 구한 국군 영가를 위한 시간도 마련됐는데요.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불암사 앞마당에 독경소리가 울려 퍼지고 나비춤, 바라춤, 살풀이가 봉행됩니다.1995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봉행하고 있는 불암사 천도재는 장기기증으로 이타행을 몸소 실천한 영가들의 넋을 기리는 자리입니다.현장음(살풀이춤)극락전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작전중 불암사에서
정준호 기자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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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환경단체 “후쿠시마 오염수 안정성 밝혀야”
〔앵커〕원전수 방류와 관련해 후쿠시마 현장 점검을 마치고 돌아온 시찰단이 지난 31일 시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오염수 방류가 국민 건강에 끼칠 영향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했습니다. 불교환경연대는 안전성에 대한 확답 없는 시찰 결과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박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5박 6일 동안 점검한 현장 시찰 결과를 지난 31일 발표했습니다.정부 시찰단은 오염수 처리시설인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성능을 분석할 원자료를 확보했고 이상이 생겼을 때 오염수 방출을 차단할 수단도 확인했다고
박성현 기자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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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70주년‥한반도 위기 불교계 역할과 방향
〔앵커〕오늘은 현충일입니다. 3년의 전쟁을 끝내고 정전협정을 체결한 지 올해로 70주년, 긴 평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북한이 쏘아올린 발사체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또 다시 팽팽해지고 있습니다. 전쟁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한반도에 불교계의 역할을 불자국회의원 김병주 국방위원회 위원과 민추본 사무총장 덕유스님에게 들어봤습니다. 박성현 기자입니다. ---------------------------------〔리포트〕1950년 6월 25일 발발해 1953년 7월 27일까지 이어진 한국전쟁.올해는 정전협정을 체결한 지 70주년이 되는
박성현 기자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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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만 두 번째‥외교 정상이 진관사로 가는 이유
〔앵커〕최근 한․태평양도서국 회의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천년고찰 진관사를 방문하며 진관사가 문화외교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종교를 초월해 전통문화로 불교가 국가 간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정현선 기자가 조명했습니다.---------------------------------〔리포트〕한국불교가 종교를 넘어 국가 간 교류, 외교 증진에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한국을 찾은 외교 인사들의 단골 방문코스가 된 서울 진관사.지난 29일 김건희 여사가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태평
정현선 기자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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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그날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앵커〕어제는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광주 5.18 민주화운동 서울기념사업회가 법련사에서 희생 영령을 추모했습니다. 박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5.18 민주화운동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염불소리고 법당 안을 고요하게 메웁니다.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청춘도, 목숨도 아낌없이 내던진 민주 열사들하얀 국화꽃 한 송이로 숭고한 희생에 감사를 대신합니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5.18 민주화운동 서울기념사업회가 어제 종로 법련사에서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추모재를 봉행하고
박성현 기자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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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종교 등 “종교 상담영역 법률적으로 보호하라”
불교를 비롯한 3대 종교계와 범상담계 단체가 전문상담사법 제정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정현선 기자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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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암 가치 보전 ‘여수 시민 나섰다’
〔앵커〕거북 형상의 여수 향일암은 해마다 200만여 명이 찾는 국가지정 문화재 구역입니다. 거북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에 군부대가 자리 잡고 있어 그 동안 불교계에서는 꾸준히 이전을 요구해 왔는데요. 여수 시민이 중심이 된 군부대 이전 범국민 추진위원회가 발족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거북이가 경전을 등에 지고 용궁을 찾아 나선 형상의 여수 향일암.역사·문화·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명승으로 지정됐습니다.문화재 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국가 관리를
광주지사 김민수 202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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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 외교의 장 '한.일 영부인 명상 체험 등'
방한 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 부인 유코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진관사에서 친교의 시간을 보내며 진관사가 외교의 장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김건희 여사와 유코 여사가 지난 7일 진관사를 방문해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를 위한 수륙재 의식을 함께 하고 차담과 명상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이번 방문은 한국불교의 전통문화와 진관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나누기 위해 김 여사가 유코 여사를 초청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김 여사와 유코 여사는 당초 계획됐던 30분을 넘겨 2시간여 동안 진관사에 머물렀으
이은아 기자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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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불교연합회,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
청주불교연합회가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습니다.지난 6일, 청주 사직동 분수대 앞에서 열린 점등법회에는 청주 조계종 주지 협의회장 마야사주지 현진스님,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충북 불교단체협의회 송수헌 회장, 김학철 청주 신도회장 등 이 동참했습니다.청주불교연합회장 각연스님은 “봉축법회가 일체중생이 다함께 기뻐하고 법열과 행복을 나누는 법연의 장이 돼야 한다”며 “모두의 안락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한편, 청주불교연합회는 오는 20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봉축대법회와 연등축제를 개최합니다.
대전지사 임승배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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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교환경연대, 노후 원전 가동중지 촉구
부산불교환경연대가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부산불교환경연대는 지난달 29일 부산 장산 대원각사 달빛금차문화원에서 상임대표 안도스님, 울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천도스님과 지역 활동가들이 동참한 가운데 창립 1주년을 축하했습니다. 부산불교환경연대는 노후 원전 가동중지 구호 외치며 기후 위기에 경각심을 당부하고 낙동강 유역 철새 사진 10여점을 관람하며 환경보살이 되길 다짐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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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탑사 진성스님, ‘제19회 초아의 봉사대상’ 수상
전북 진안 마이산 탑사 주지 진성스님이 ‘제19회 초아의 봉사대상’ 사회봉사 대상을 수상했습니다.지난 달 29일,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진성스님은 교도소 재소자를 위한 교정 봉사와 장학재단을 설립해 지역 인재양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엄정한 기준으로 전북도내 알려지지 않은 봉사자를 시상하는 ‘초아의 봉사대상’에 스님이 수상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와 JTV전주방송이 2005년 공동 제정한 ‘초아의 봉사대상’은 지역사회에 헌신한 봉사자와 단체를 선정해 시상해
광주지사 김민수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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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한리 군수 한국불자들에 특별히 감사
〔앵커〕어제에 이어 오늘도 조계종의 튀르키예 지진 긴급구호물품 지원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한국불자들의 종교를 초월한 지원에 레이한리 군수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보인스님을 초청해 특별한 감사를 표하고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는 소식입니다. 이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시리아 접경지로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이 집단 이주해 살고 있는 하타이주 레이한리 군수가 조계종과 BTN불교TV 등 한국불교계의 긴급구호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메흐멧 레이한리 군수는 지난 토요일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스님을 만나기
이은아 기자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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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복지재단 튀르키예 지진 진원지에서 구호
〔앵커〕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튀르키예 지진 진원지를 찾아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세계 각국 구호단체가 되돌아가고 관심과 지원이 떨어지고 있는 시점으로 한국불교계의 방문이 이들에게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았습니다. BTN불교TV를 통해 두 달여 동안 마음을 모아준 전국불자들의 정성도 함께 전달됐습니다. 이은아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리포트〕5만여 사망자와 십만여 부상자, 45조원에 달하는 직접 경제 손실을 일으킨 튀르키예 대지진1939년 이후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가장 큰 지진으로 기록된 지난 2월의 상흔이 석 달이 지난 지금도
이은아 기자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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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불교정상회의 ‘한국불교 국제적 역할 확인’
[앵커] 세계 각국의 불교 지도자가 참가한 IBC 국제불교정상회의에는 한국에서도 각 분야 대표가 초청받아 함께 토론하며 지혜를 모았는데요. 한국 대표 참가자들에게 세계무대에서 한국불교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물었습니다. 최준호 기자입니다.-------------------------------------[리포트]전 세계 30개국 160여 초청 인사와 인도 각계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열린 제1회 국제불교정상회의 한국에서도 각 분야 대표자들이 초청돼 지혜를 보탰습니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대신해 참석한 해외특별교구장 대
최준호 기자 202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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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위원회,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전면 재검토 촉구
환경부의 조건부 동의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환경위원회가 사업 전면 재검토와 보완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계종 환경위원회는 26일 성명서를 내고 설악산국립공원에 케이블카가 설치될 경우 전국 케이블카 사업이 빗장 열리 듯 추진될 것을 우려하며, 경제적 이유로 설치를 허가한 것은 정부 스스로 국립공원 제도를 부정하고 의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특히 눈앞의 편리함만을 추구해 자연파괴를 가속화하는 것은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
정현선 기자 202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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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처님오신날엔 환경 생각하자
〔앵커〕지구의날인 지난 22일, 불교기후행동이 환경을 생각하고 일상의 토대로 바꿔보자는 의미로 <환경을 생각하는 부처님오신날>을 선포했습니다. 부처님오신날까지 다섯 가지 실천약속을 함께하자는 건데요.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조계사 대웅전 앞 지구의날 53주년 맞이 ‘불교기후행동 선포식․캠페인’ 현장.지구의날은 1970년 미국에서 만들어져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금은 전 세계에서 함께 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낯선 것이 현실입니다.이에 지난해부
정준호 기자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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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비구니회, ‘불편함 즐기자’ 환경보살 선언
〔앵커〕태고종 비구니회가 생명을 살리고 불편을 즐기겠다는 서원을 새롭게 했습니다. 문명의 발전이라는 편리함이 가져 온 지구 위기가 결국 인간을 향한 재앙으로 다가왔다는 공업을 이제는 환경보살이 돼 되살리자는 각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리포트〕지구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21일.태고종 전국비구니회가 전통문화전승관에서 불교환경연대와 녹색사찰운동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녹색사찰운동을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현중스님/태고종 전국비구니회장(인간의 편안함 뒤에 환경이 오염되
하경목 기자 202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