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한 승려는 29세의 체왕 노르부(Tsewang Norbu, 사진)로, 목격자들은 “그가 ‘우리는 티벳의 자유를 원한다’ ‘달라이 라마를 돌아오게 하라’ ‘달라이 라마 만세’를 외쳤다. 현장에서 숨진 것 같다”고 말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노르부의 분신 소식을 전하고 있는 프리 티벳. |
프리 티벳의 스테파니 브리그던은 성명을 통해 “오늘의 소식은 티벳의 절망적인 상황이 노출된 것”이라며 “중국당국은 거리에 병력을 배치해 통금과 검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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