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FB 총회, 중국 거부로 티베트 대표단 입장 못해
WFB 한국대회 공식일정을 시작하는 첫날인 12일 오전 중국불교대표단이 티베트 망명정부 대표단의 총회장 입장을 거부해 물의를 빚고 있다.
티베트 망명정부 대표단은 오전 11시 현재 총회장에 입장하지 않고 있다.
한국대회 집행위원회 측은, 티베트 망명정부 대표단은 WFB 공식지부이므로 총회에 참석하는 것이 당연하며, 티베트 대표단의 참가와 관련해 이미 중국불교대표단과 협의가 된 사안인데 이제 와서 문제 삼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번 대회에 티베트 망명정부는 롭상 리마 종교문화성장관, 노부 돈덴 비서실장 등이 WFB 지부 자격으로 참석했다. 삼동 린포체는 WFB 한국대회 조직위원회가 개인자격으로 초청했다.
여수=문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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