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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불서> 분노를 다스리는 붓다의 가르침 외 2권

기사승인 2014.12.26  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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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분노를 다스리는 붓다의 가르침>을 통해 나를 괴롭히는 적들을 바르게 인식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면 어떨까요? 이어서 심리학 언어로 풀어낸 불교의 자비 <자비의 심리학>과 <불교와 미국의 만남>도 소개해드립니다.

붓다의 가르침과 명상법을 바탕으로 분노의 실체를 들여다보고 현명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전하는 <분노를 다스리는 붓다의 가르침>.

이 책은 고대 티베트불교의 가르침을 토대로 우리를 괴롭히는 적을 네 가지로 분류합니다.

외부의 적과 내부의 적, 은밀한 적, 그리고 가장 은밀한 적. 저자는 이렇게 나를 괴롭히는 적들을 이기려면 ‘적’들의 실체를 바르게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지금까지 분노와 증오, 자기 집착 같은 부정적 감정을 바라보는 틀은 심리학이나 뇌 과학에 기초한 것이 많았지만 이 책은

붓다의 가르침인 무상과 연기의 진리, 다양한 영적 전통 그리고 현대 심리학을 통해 부정적 감정의 본질을 파헤칩니다.

또 부록에서 알려주는 ‘일상에서 하는 명상’을 통해 감정의 적을 분노가 아닌 연민과 이해로 바꾸는 참된 행복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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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공감의 문화 속에서, 서양 심리학의 언어로 조화롭게 풀어낸 불교 자비수행의 정수 <자비의 심리학>.

임상심리학자이자 버지니아에서 불교 센터장을 맡고 있는 저자 론 래드너는 자기 경험을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고 느끼게 하는 유연하고 개방적인 접근법을 독자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크게 1부와 2부로 나눠 구성한 책은 자비가 심리적 건강과 행복에서 중요한 이유와 일상생활에서 자비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세밀하게 알려줍니다.

아울러 불자뿐만 아니라 부정적 감정 혹은 대인관계로 고통을 겪는 모든 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례를 수록해 자비가 갖는 심리 치료적 효과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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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책은 불교라는 동양 종교에 매혹된 미국인들의 이야기입니다.

대다수가 그리스도교를 신봉하던 19세기 미국이 불교를 삶의 가치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공동체와 문화적 흐름이라는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서술한 책입니다.

특히 동양과 서양 사상이 접촉해 발생하는 긴장과 수용, 변용의 과정에 대해 흥미 있는 성찰을 보여줍니다. 또한 미국인들이 왜 불교에 매료됐는지, 그럼에도 불자 수는 왜 적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현대 미국 사회에서 불교의 영향력이 갈수록 증대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역사적인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미국불교를 통해 한국불교 문화에 대해서도 새롭게 되새겨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행복한 불서 양혜선입니다.

BTN불교TV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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