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주말 새로운 출발을 위한 계획들로 바쁘실텐데요. 부처님 가르침이 담긴 불서로 새해를 조용하고 차분하게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오늘은 경전을 중심으로 한 불서를 소개합니다.2700년 전 부처님 가르침을 지금까지 오롯이 전하고 있는 경전, 불자들은 이 경전을 통해 부처님 당시의 가르침을 배우고 삶의 지혜도 찾는데요. 행복한 불서 승만경과 금강경, 천수경을 쉽게 만날 수 있는 책을 차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승만경은 ‘누구나 다 여래의 씨앗을 품고 있다.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여래장 사상을 설파하는 대승불교의 핵심 경전 중 한 권입니다.
<승만경을 읽는 즐거움>의 저자 일진스님은 비구니 스님 최초로 승만경을 해설했습니다.
스님은 2천 년 전 여성도 성불하고 불가촉천민도 성불할 수 있는 여래장 사상을 일깨워주며 모두가 평등하다는 승만경의 가르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승만경을 읽는 공덕으로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 일진스님의 애정 어린 메시지를.. 책을 통해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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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은 고통에서 벗어나 지혜롭고 행복하게 사는 길을 열어주는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가는 곳 없이 떠나는 금강경 여행>은 생활 속에서 집착 없이 사는 법과 이치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 성범스님은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고통의 원인을 짚어주고 그 해결점을 책을 통해 정확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묘행무주분, 정심행선분등 집착 없는 청정한 마음을 닦는 방법을 함께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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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경은 부처로 살아가는 발원문인 동시에 신구의 삼업을 참회하는 경전입니다. <관세음보살이 되는 천수경>은 그동안 어렵게 풀이된 천수경 속 범어와 한문 등을 쉽게 풀이한 책입니다.
천수경의 유래부터, 범어 해석까지 만나 볼 수 있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더 크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불자들이 가장 많이 독송하는 경전 중 하나인 천수경. 모든 의식에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경전이기에 올바르게 파악하고 독송해야 할 것입니다.
행복한 불서 김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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