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헬조선 등 우리사회의 이면을 표현하는 씁쓸한 용어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능력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사회구조를 대변하고 있어 더 안타까운데요. 행복한 불서 오늘은 팍팍한 현실을 딛고 최고의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부처님과 선사들의 가르침을 담은 책을 소개합니다.
불교뿐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신라 전반에 일대 변화를 일으킨 아홉 산문의 역사적 기록을 담은 책 <아홉 개의 산문이 열리다>입니다.
책은 통일신라시대 대반란의 주인공 김헌창과 바다의 왕 장보고 등 해주에서 장흥까지, 신라 사회를 뒤흔든 아홉 명의 선사와 산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선불교가 전해진 역사적 상황을 정리하고, 이와 함께 남종선과 북종선으로 대표되는 중국 선승 혜능과 신수의 사상에 대해서도 전하고 있습니다.
한국불교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구산선문. 선사들이 남긴 선불교의 정신, 그 구도의 길을 책으로 거닐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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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스님의 발심수행장을 풀어 바라밀 사상의 진수를 담은 책 공파스님의 <발심수행장>입니다.
책은 왜 부처이며 왜 중생인가, 수행자의 마음자세, 탐욕을 버려라 등 원효스님의 발심수행장 원문을 한 문장 한 문장 떼어 해석을 붙이고 거기에 담긴 의미를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썼습니다.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구한다는 보살행의 자리이타, 고달픈 중생의 삶에서 벗어나 부처의 길로 들어서는 법을 알려준 원효스님의 가르침을 강의하듯 풀어 쓴 공파스님의 책으로 진정한 보살의 삶으로 나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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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부부, 자녀 등 인연에 대한 성담스님의 강의를 엮은 책 <최고의 인연관계>입니다.
스님은 세상의 모든 일은 인연에서 일어나고, 사람은 인연의 작용 속에서 스스로 운명을 만든다고 말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아닌 것,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이 우리와 함께 하고 있고 이 모든 것을 가리켜 스님은 ‘인연’이라고 말합니다.
이처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인연이며, 그 인연들을 지속하기 위해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성담스님이 전하는 인연을 위한 관계법, 나를 위한 최고의 인연 관계법을 책 속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불서 김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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