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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불서> 붓다 프로젝트 외 2권

기사승인 2016.04.01  1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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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봄 햇살과 함께 책 읽기 좋은 요즘인데요. 행복한 불서 오늘은, 따뜻한 날씨만큼이나 지혜로운 부처님의 가르침을 느낄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2600년 전 고타마 싯다르타라는 ‘인간’의 삶을 조명하면서 지금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책 <붓다 프로젝트>입니다.

책은 부처님의 생애를 따라가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프리드리히 니체, 칼 마르크스, 알렉시스 토크빌 등 근현대 정치, 철학가들의 사상과 견주어 봅니다. 또 부처님의 삶을 체 게바라와 같은 혁명가들의 삶과 비교하기도 합니다.

저자 원담스님은 2600년 전, 싯다르타가 살았던 시대가 지금과 다르지 않다고 말합니다. 다만 우리가 이 현실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스스로 붓다가 되는 실험을 할 때라고 책을 통해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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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멘토 원빈스님이 전하는 <읽기만 해도 신심 나는 법구경 이야기>입니다.

책 속에는 ‘의심이’와 ‘신심이’라는 도반이 등장합니다. 청정 신심을 일깨워줄 신심이, 그리고 현대인을 대표하는 의심이.

의심이는 점점 의심의 장애를 걷어내 마음속 깊은 곳에 숨어 있던 신심을 되찾게 되는데요. 스님은 두 주인공을 통해 독자들도 청정신심을 일깨우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의심이’와 ‘신심이’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과 부처님의 삶을 더 쉽고 재미있게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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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가르침에 가장 가까운 호흡명상 수행법을 소개하고 있는 책 <부처님 따라 숨길 여행>입니다.

책은 1장 종교를 생각한다와 함께 ‘호흡에 대한 사띠’, ‘호흡명상은 사념처를 포섭한다’ 등 총 10장으로 구성됐습니다.

과학이 발전하고 편리함을 가져다 줬지만 조금의 여유도 없이 쫓기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책은 모두가 평화롭고 공존하려면 부처님 가르침에 따른 호흡명상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행복한 불서 김효선입니다.

 

BTN불교TV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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