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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고령 대가야 축제...1600년전 대가야 되돌려

기사승인 2016.04.08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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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철기 문화를 바탕으로 대가야만의 고유문화를 꽃피웠던 신비의 고대왕국인 대가야는 사라졌지만, 21세기인 지금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대가야인들의 뜨겁고도 순수한 열정 문화가 1500년이 지난 오늘날 재현됐다.

경북 고령군은 어제 7일부터 10일까지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용사여! 진군하라’라는 주제로 1500년 전 대가야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인 고령대가야체험축제가 열렸다.

고령대가야체험축제는 1500년 전 대가야시대의 모든 이야기를 담았다. 대가야인들의 생활과 문화, 용사, 예술 등 생활전체를 테마로 해 다양한 체험으로 행사장을 채웠다.

대가야의 갑옷, 투구, 칼을 만들어 대가야의 용사가 되어보는 용사체험구역인 주제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대가야의 유물을 만들어보는 유물체험구역, 대가야인이 살았던 움집을 제작하는 생활체험구역, 가야시대 토기를 만들어보는 토기체험구역, 가야금 체험구역, 예술체험구역, 대가야진군 퍼레이드 등 역사 교육프로그램, 성인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주제프로그램인 용사체험구역은 활, 칼, 갑옷, 투구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용사선발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대가야 진군 퍼레이드 행렬에 참여하면 대가야 시대의 장군이 된 듯 위풍당당한 진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바비큐 체험존, 대가야시대 복식을 직접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대가야복식체험, 대가야의 순장 문화를 테마로 한 임종체험, 가야금연주체험과 미니가야금 제작체험 등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체험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역사재현극은 가야국의 건국신화와 역사적 인물인 악성 우륵, 가실왕 등의 주제로 대가야를 지키려는 전쟁 액션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지도록 구성됐으며 공연이 끝난 뒤에는 공연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마당극 ‘어사 박문수’ 공연을 펼쳐 축제방문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마당이 준비돼 있다.

고령의 대표특산물인 딸기를 활용한 가족사랑딸기이벤트, 주요 프로그램을 두루 거치게 되면 대가야체험수료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대가야체험축제에는 교육적인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고령의 특산물인 딸기를 테마로 한 ‘딸기까페’를 운영하고, 녹색농촌체험마을 개실마을 등 6개 마을이 참여해 농촌의 정과 소박한 농촌 사람의 삶을 고령군의 다양한 농ㆍ특산물과 함께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어제 열린 축제는 지난해 준공된 대가야문화누리가 새로이 축제장으로 편입돼 볼거리를 더할 예정인데 실경뮤지컬이 새로운 내용과 배경으로 실내공연으로 준비하고 문화누리 공연장에서는‘가얏고’라는 이름으로 총 3회 공연한다.

또 대가야 농촌체험특구에서는 축제 기간 중 캠핑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이곳은 기마체험이 가능한 캠핑장으로 대가야 마상무예 체험 등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BTN불교TV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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