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런저런 핑계로 불행한 이유를 찾고 계시나요? 행복한 불서 오늘은 여러분 마음에 따뜻한 미소와 풍요로움을 채울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더 많이 사랑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는 정현스님의 책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입니다.
책은 꽃과 붓다의 어깨, 살아있음에 대한, 웃는 얼굴이 아름답습니다 등 스님이 매일 매 순간 일상에서 깨달았던 순간들을 모아 엮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지금 행복한 사람인가?
내 사람이 어렵고 고통스럽다면 나를 원만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기틀을 찾아야 한다고 스님은 강조합니다.
스님은 사람은 누구나 힘든 여정을 겪게 마련이라며 힘든 여정 속에서 스스로 노력하고 그 안에서 참 의미를 깨달아 나아간다면 결국 어려움을 견디고 밝은 생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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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을 인식하는 단계부터 수행과 깨달음의 과정 그리고 보리 행을 실천하는 단계까지 수행 전반을 다루고 있는 책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입니다.
2014년 봄에 출간된 정왜스님의 수행서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이 가지고 다니며 명상 할 수 있는 ‘소책자’ 형식으로 재출간됐습니다.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은 송광사에서 출가해 수행한 정왜스님이 인도의 성지를 순례하며 치열한 수행과정에서 영감으로 떠오른 내용들을 모아 엮은 글들입니다.
일체의 모든 것은 괴로움이다 등 총 8장으로 구성된 책은 오로지 수행으로부터 나온 스스로의 명상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매 단락이 마치 정형시처럼 4줄씩 정제된 느낌이 강하지만 매일 매일 수행자가 참구해 가며 감상할 수 있게 이루어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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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다양한 긍정성과 가능성을 인문학이라는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는 책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입니다.
책은 반야심경 명상을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저자 학봉당 준수스님은 반야심경을 지혜로운 삶의 노래라고 표현하며 한 편 한 편 주옥같은 글들을 조화롭게 풀어가고 그 모든 것을 깨달음으로 완성하고 있습니다.
1장부터 차곡차곡 현실적인 삶의 입장에서 설명하고 설득해 가며 반야심경의 핵심 깨달음을 이르게 하고 있는 이 책으로 진정한 깨달음에 도달해보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불서 김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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