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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불서><53 선지식을 찾아서> 외 2권

기사승인 2016.07.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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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여의고 행복을 누리려면, 자기 자신을 ‘알아차려야한다’고 말합니다.  행복한 불서 오늘은 알아차림의 수행, 깨달음의 공부 길에 큰 울림을 주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선재동자가 문수보살 인도로 53선지식을 찾아 가르침을 듣고 보살도를 실천해 진리의 세계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은 책 <53선지식을 찾아서>입니다.

책은 선재동자가 53선지식을 찾아 순례하듯, 명지책은 화엄경 입법계품에서 선재동자가 53선지식을 찾아 구법순례하듯, 명지금강문수회가 전국으로 백팔사찰순례를 다닌지 10년째를 맞이해 출간됐습니다.

책은 동국대 역경원의 한글대장경 60화엄과 80화엄에서 입법계품과 보현행원품, 부처님의 원음인 아함경 등에서 관련 내용을 가려 뽑아 읽기 쉽게 간추렸습니다.

책을 통해 선지식의 중요성을 가슴에 새기고, 깊은 진리의 세계로 나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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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불교의 가장 높은 단계의 가르침인 족첸 수행에 대해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 <깨달음을 얻는 티베트 수행 요결>입니다.

책은 자유로운 본성에 편안히 머물 수 있는 족첸수행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티베트어로 원만함을 뜻하는 ‘족’과 크다는 뜻의 ‘첸’. 족첸수행은 대원만 수행으로 짐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쉬는 것을 말하는데요.

족첸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세 가지로 분류해 본성, 알아차림의 힘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족첸수행으로 마음의 평화와 행복이라는 보물섬을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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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평생에 걸쳐 숙성 발효시킨 불교의 근본 사상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책 <불교는 깨달음의 과학>입니다.

아홉 살의 나이에 아버지로부터 ‘누구나 죽어야 하는 존재’라는 화두를 받은 저자 황경환 작가는 이후 줄기차게 불교계 스승들을 만나 깨달음의 열매를 숙성시켜 왔다고 말합니다.

또 저자는 소유와 무소유, 어느 스님의 열반송 등 108가지 주제와 함께 세상의 온갖 풍파 자체를 깨달음에 접속하기 위한 일종의 화두로 받아들여 책을 통해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근본불교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부처님의 말씀을 현대과학과 대입해 탐구하며 추상적인 내용이 아닌 현실 속에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행복한 불서 김효선입니다.

BTN불교TV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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