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하늘도 높아지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책 읽기 참 좋은 요즘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전할 수 있는 세 권의 불서를 소개합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한국불교아동문학회에서 7번째로 편낸 개작동화집 <궁전을 들어 올린 아라한>입니다.
책은 불교아동문학회 회원 55명이 본생경을 동화로 개작해 한 편씩 소개하고 있습니다.
1장 <양심을 시험해 보고 싶은 대신>을 통해 내려놓는 마음, 하심을, 난디 비살라 전생 이야기를 소개하며 고운 말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가르치는 등 다양한 인물과 상황으로 아이들의 인성을 길러주고 있습니다.
한국 불교아동문학회 이창규 회장은 책을 통해 아이들이 불심으로 바르게 자라나길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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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스님의 대승 불교 해설서를 쉽고 재미있게 만화로 만나는 책 <만화 원효 대승기신로소>입니다.
책은 1장 대승기신론소는 어떤 책일까를 시작으로 대승기신론소를 읽는 방법부터 원효스님은 누구인지, 어떻게 수행하면 되는지 등에 대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오직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가르침의 유명한 일화 해골 물 이야기부터 스님의 다양한 수행 포교 활동을 만화와 함께 흥미롭게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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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던 사슴동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황금뿔 사슴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을 담고 있는 책 <황금뿔 사슴과 임금님>입니다.
책은 부처님의 전생담을 황금뿔 사슴의 이야기와 함께 더욱 재미있고 교훈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시민단체 <문화재 제자리 찾기>대표이자 (사)우리문화지킴이 대표를 맡고 있는 저자는 누구에게나 목숨은 소중한 것임을 알려주고 있는 주인공 황금뿔의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들이 올바른 인격을 갖춘 지도자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행복한 불서 김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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