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내원, '사하어묵카페' 오픈

사회복지법인 내원(대표이사 정련스님) 사하지역자활센터가 수제어묵을 판매하는 '사하어묵카페'를 열었다.

지난 12월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개소한 '사하어묵카페는'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돼 운영되며,부산어묵주식회사와의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을 전수 받아 고품질의 수제어묵을 판매 하고 있으며, 단체급식소 등 유관기관에 납품할 수 있도록 배달판매 또한 가능하다.

또한, 이 모든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하여 쓰여 질 계획이다.

'사하어묵카페'를 개소한 사하지역자활센터는 통일부 산하기관인 남북하나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며,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정착지역 특화사업을 반영한 자활사업을 통하여 안정적인 자립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어묵카페 외에도 사하지역자활센터는 부산시와 사하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012년 사하구청 민원실 내 커피열매 1호점과 아미산전망대 내 커피열매 2호점을 오픈했으며, 이어 작년 7월에는 다대포해변공원관리센터 3층에 커피열매 3호점을 개소함으로 성공적인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희망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야외 커피 케이터링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이 자활·자립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