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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불서> <비우는 연습> 외 2권

기사승인 2017.02.18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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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듯 매서운 바람을 뿜어내고 있지만 입춘도 지나고 봄도 우리 가까운 곳까지 다가왔습니다. 따뜻한 봄 햇살을 기다리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더 따스하게 담아보는 건 어떨까요? 

인생을 더 편하고 가볍게 살아갈 수 있게 58가지 지혜를 전하고 있는 책 <비우는 연습>입니다.

책은 불필요한 소비, 그로인해 넘쳐나는 물건들을 꼬집으며 집과 일상을 엉망으로 만드는 주범이 물건이 아닌 자꾸 사들이는 마음이라고 지적합니다.

저자 마스노 슌묘 스님은 인생을 편하고 가볍게 해 주는 비우는 연습을 이 책을 통해 소개하는데요.

먼저 스님은 신상, 스페셜 에디션, 1+1 특가 등에 현혹되는 마음을 비우려면 비교하지 않는 습관부터 길러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주위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나만의 안목을 기르는 연습도 중요하다고 말하는데요.

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떠난다는 ‘본래무일물(本來無一物)’을 소개하며 스님이 소개하는 정리법 등을 통해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이 들려주는 자연과 음식의 이야기. <당신은 무엇을 먹고 사십니까>입니다.

책은 저자 선재스님이 30년 넘게 음식 수행자로 살면서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모아 엮었습니다.

1장, 산다는 것과 먹는다는 것, 2장 사찰음식, 삶을 깨우고 돌보다 등 3장으로 나눠, 삶의 근본으로음식이란 무엇인지, 몸과 마음과 음식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수행자의 음식이 현대인에게 왜 절실한지 등을 살피고 있습니다.

스님이 소개하는 사찰음식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따뜻한 시어와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낸 동자승 이야기. <따라쟁이>입니다.

책은 깊은 산 속 절에 사는 동자스님 이야기로 구성됐습니다. 동자스님은 큰스님을 따라 일상을 배우며 깨달음을 얻고 있는데요.

배고픈 박새를 위해 눈길에 쌀을 뿌려두는 이야기, 노란 양말을 신고 법당으로 날아가 두 발로 민들레꽃을 피워내 부처님을 기쁘게 한 이야기 등 귀여운 동자스님을 통해 따뜻하고 자비로운 불교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김효선 아나운서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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