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진리를 구하기 위해 정진하고 또 정진하고 계신가요? 오늘 소개해 드린 행복한 불서로 정진의 힘과 삶에 여유를 더해보시기 바랍니다.
20년간 해인사의 작은 암자에서 수행정진한 수행자이자 불교계 대석학자, 보광스님의 설법 모음집 <큰스님의 마음공부>입니다.
책은 세계적 자랑인 팔만대장경이 보존돼 있는 가야산 해인사에서 성철스님이 열반한 후 그 뒤를 이어 옹골차게 팔만대장경의 뜻을 지키고 있는 보광스님을 소개하며 보광스님이 사람들에게 들려주신 불법 이야기를 해인사 희랑대 주지 경성스님 등이 모아 엮었습니다.
늘 무언가를 탓하며 원망과 원한을 쌓아가고 있는 우리네 삶 속에서 보광스님이 평생에 걸쳐 깨우친 고귀한 진리, 팔만대장경 속 불법의 가르침을 책으로 평안과 행복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경전 속 부처님을 통해 우리 사회의 불편한 민낯과이기주의를 꾸짖으며 삶의 방향을 정확하게 짚어주고 있는 책 <인생이 묻고 붓다가 답하다>입니다.
책은 우리의 마음가짐부터 사회 전반의 이야기까지 고루 담으며 세상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상을 바로 보는 방법, 사람을 바로 보는 방법을 전하며 불교철학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데요. 경전 속 이야기를 재해석 했지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표현과 언어를 사용해 세 살 아이도, 여든 노인도 붓다를 만날 수 있게 이끌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경전을 쉽게 이해하는 기초를 닦고 삶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선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우리 문화와 예술을 보는 안목을 익히는 책 <유홍준의 미를 보는 눈, 안목>입니다.
책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의 저자 유홍준이 <국보순례>, <명작순례>에 이어 미를 보는 눈 시리즈를 펴냈습니다.
책은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미술세계와 이야기를 담아냈는데요.
봉암사의 창건과정, 한일 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과 함께 불상을 보는 눈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불상과 건축, 백자와 민예품까지 유홍준 교수와 함께 이 책으로 안목이 무엇인지, 그 아름다움을 파악해보시기 바랍니다.
김효선 아나운서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