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 천수사가 대웅전 삼존불을 점안하고, 참된 불교실천 수행도량으로 거듭나길 다짐했습니다.
천수사는 어제 주지 지허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영산재보존회장 일운스님을 증명법사로 대웅전 삼존불 점안법회를 열었습니다.
이어 정유년 정월 합동천도 대법회가 시련과 대령, 관욕, 신중작법 등으로 진행됐으며 사부대중은 지역사회와 불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도량으로 거듭나길 기원했습니다.
지허스님은 “법당 완공까지 모두 함께 수행정진해 불보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천수사는 26년 간 안산시에서 전법 포교활동을 하다 지난 해 1월 시흥으로 이전하고 올해 10월 불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