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범어사 보제루서 용성당 진종 대종사 열반 77주기 추모재 봉행
금정총림 범어사가 용성당 진종 대종사 추모재를 봉행했다.
범어사는 21일 경내 보제루에서 주지 경선스님, 수좌 인각스님, 교수사 홍선스님, 총무국장 원타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용성당 진종 대종사 열반 77주기 추모재를 봉행했다.
추모재는 헌향 및 헌다, 행장소개, 주지스님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지 경선스님은 "불교가 배척받던 조선시대와 일제침략기를 거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행과 중생을 아끼는 용선스님을 따라 수행정진을 통해 스님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용성스님은 1864년 장수에서 태어나 남원 덕밀암으로 출가해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통도사에서 비구계를 수지하고 1940년 서울 대각선원에서 세수 77세 법납 61년으로 원적에 들었다.
제봉득 syous0414@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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