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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 하나로 만든 연등문화제

기사승인 2017.05.0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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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의 도시 부산에서도 부처님 오신날을 찬탄하는 2017 부산연등축제가 열렸습니다.  화려한 장엄등이 도심 곳곳을 수놓은 현장, 부산지사 제봉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부산 불자들의 축제, 2017 부산연등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부산지역 500여 스님과 5만여 불자들은 부처님이 이땅에 오신 날을 찬탄하기 위해 부산 시민공원에서 봉축연합대회를 봉행했습니다.

불자들은 저녁예불로 국태민안과, 국가발전, 국민 화합을 발원하고, 관불의식으로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의미를 새겼습니다.

<SYNC> 경선스님 /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고통 받는 이들에게 치유의 빛을, 반목하는 이들에게 화해의 빛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부산 시민공원에 전시된 범어사탑등, 미륵불등, 범선등을 비롯한 각종 장엄등과 전통등, 등터널에 불을 밝히며 온화한 빛으로 어두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봉축연합대회에 이어 5000여 불자가 시민공원을 출발해 부전역, 부산 대표 중심지 서면교차로 등 도심 곳곳을 연등으로 물들이며 시민과 축제 분위기를 함께 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부산 시민공원으로 행사를 일원화해, 부처님오신날 전통풍습 느티떡 나눔, 호기놀이  등을 진행해 시민에게 호응을 얻었습니다.

<INT> 장영희 /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이 거룩한 행사에 함께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지만 이런 모든 것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깐 너무 아름답고 손주들하고 이렇게 와서 보니깐 기쁨이 한층 더합니다.)

부산불자와 시민은 진리의 등불로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 의미를 새기고 부처님의 자비가 곳곳에 널리 퍼지기를 염원했습니다.

부산불교계는 연등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대형 장엄등 전시, 무차만발공양, 연꽃문화제, 소원지,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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