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어제 BTN무상사는 특별한 법석으로 어린이날을 축하했습니다. 갓난 아이부터 초등학생까지 부처님 제자로 인연을 맺는 축복의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천진불들의 불제자 서원 현장 김하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맑고 밝은 천진불들이 무상사 법당에 가득 모였습니다.
BTN불교TV 무상사가 어린이날을 맞아 조계종 전계대화상 회주 성우 대종사를 계사로 160여 불자가족과 어린이 수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SYNC-성우스님/조계종 전계대화상․무상사 회주
(올바른 그리고 넉넉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 이 바로 삼귀의수계가 되겠습니다.)
관불의식으로 아기부처님 탄생을 찬탄하며 부처님처럼 자라나기를 서원하고 청정수로 이마를 짚어주는 스님의 마정수기를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특별하고 존귀한 존재임을 느끼며 부처님제자로 첫발을 내딛습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님에게도 재발심하는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INT-강민정․강창식․강민주/경기도 고양시
(오늘 모처럼 아이들과 와서 수계를 받으니까 앞으로 아이들이 불심으로 잘 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INT-정항임․김한태/서울시 강서구
(우리부처님 제자로서 그저 참다운 불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어린이날인 어제 무상사는 수계법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전하며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또 자비심 가득한 불자가 되길 축원했습니다.
김하린 기자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