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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우리 스님> 광제사 주지 경원스님

기사승인 2017.05.18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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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박수소리와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 이곳,
어르신 한 분 한 분, 손을 잡아드리며 이야기를 들어주고 따뜻한 시간을 만들고 있는 스님이 있습니다.

지금여기 우리스님 오늘은 대전 광제사 주지 경원스님을 소개합니다.

매월 25일.
북적북적 사람 사는 냄새가 법당 가득 메워져 있는  광제사.
광제사 보은경로잔치는 어르신들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고, 다양한 공연을 보며 함께 즐기는 문화 소통의장인데요.

대전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당당히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잔치를 즐기는 어르신들의 얼굴에서도 기쁨과 반가움이 보이네요?

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원스님이  연 광제사 보은경로잔치.

스님은 부처님께 받은 은혜, 조상님께 받은 은혜, 이웃에게 받은 은혜를 갚으며 살자는 단순하지만 큰 발원으로 1994년 보은경로잔치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루하루 무료함과 적적한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에게 매달 한 차례 펼쳐지는 이 시간은 사랑방이자 만남의 광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건 물론이고, 누구나 편하게 찾아올 수 있게 이끌고 있어 부처님을, 부처님의 가르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 이끌고 있기도 합니다.

광제사의 발전을 기원하지도 않은, 그저 어르신들을 주인공으로 시작했던 경로잔치. 이렇게 포교와 광제사의 발전으로 이어져 큰 열매를 맺은 모습이네요.

보은경로잔치의 또 하나의 자랑 신도들의 적극적인 참여입니다. 광제사 보은회 회원들의 인등기도비로  경로잔치를 열고 잔치 때마다 회원들이 참여해 경로잔치가 지속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소외이웃과 독거노인을 위한 스님의 따뜻한 마음은 기아와 빈곤에 허덕이고 있는 아프리카에도 퍼졌습니다.

지난해 6월. 아름다운동행이 세운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 기술 대학교에 경원스님이 기증한 불상과 진신사리가 봉안됐는데요.

스님은 탄자니아에 모신 불상과 진신사리가 아프리카 사람들을 부처님에게로 이끄는 매개가 되길 발원합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도량, 누구나 편하게 불교를 만날 수 있는 도량

경원스님의 노력으로 모두가 불교를 한층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지금여기 우리스님 경원스님을 만나봤습니다.

김효선 아나운서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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