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천안사가 수행환경 수호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천안사는 26일 부산 부산진구청 앞에서 주지 보각스님이 동참한 가운데 수행환경 수호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천안사는 사찰과 인접한 부지에 교회건물 신축으로 조망권 등 수행환경이 훼손되고, 건축허가 특혜를 비롯해 장마철 수해 등 주민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천안사 주지 보각스님은 “종교 간의 화합을 저해하는 부당한 행정에 진상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한 달간 수호법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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