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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서울로7017’

기사승인 2017.05.28  1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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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0일, 문을 연 서울역 고가 공원.
1970년대 급격한 인구증가와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자동차 전용 고가도로가 2017년 시민산책로로 탈바꿈해 도심 속 시민의 새로운 휴식처가 됐습니다.

화창한 봄날이었던 27일, 중림동 만리광장에서 ‘서울로7017’ 개장을 기념하는 봄 축제가 열렸습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로 가족걷기축제’를 열었습니다.

중림동, 회현동, 서계동 3개 마을을 잇는 서울로7017에서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동네의 고유한 문화를 알아가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sync-이운희/중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
(5월 가정의 달인 만큼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손을 맞잡으시고 그간에 못 나눴던 이야기도 나누시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시면서 몸으로 부대끼며 가까워지는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에어로빅팀의 몸 풀기체조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 신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흥겨운 축제를 만끽했습니다.

가족, 환경, 역사를 테마로 진행된 축제에는 각 동네별 역사적 공간에 설치돼있는 체험부스에 방문하는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자가발전 자전거를 통해 직접 전력을 만들어 건강주스를 만들어먹으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체험부스부터 희망나무에 소원지를 매달아 자신의 소원을 발원하는 체험부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1분간 서로의 손을 맞잡고 보듬어주는‘ 손에서 손으로 느끼는 사랑’ 체험부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습니다.

sync-전현구․전채아/서울시 중구 중림동
(같이 아이랑 가족들이랑 걸으면서 새롭게 만들어진 서울로7017를 경험하고 다음에 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sync-하정형․박은경/서울시 중구 중림동
(저희 동네가 이렇게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동네라는 걸 알게 돼서 뜻 깊었고 가족들끼리 같이 걸을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도심 속 공중정원으로 재탄생된 서울로7017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걸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의 의미를 되새긴 ‘서울로 가족 걷기축제’

참가자들은 축제를 통해 다시 한번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되새겼습니다.

김하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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