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군종특별교구가 27일 경남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 기룡호국사 낙성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낙성법회에는 군종부교구장 심산스님, 공군본부 혜종 김용호법사, 김정일 제3훈련비행단장, 중앙신도회 정영만부회장, 송도근 사천시장, 비행단 불자장병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1976년 건립된 기룡호국사는 시설노후해 안전상의 문제로 지난해 7월, 신축불사를 시작해 예산 19억 원을 들여 낙성했습니다.
기룡호국사는 1층은 종무실과 차실, 요사채 등 약 400㎡, 2층은 대웅전 200㎡ 규모로 건립돼 제3훈련비행단 장병들의 호국불교 정신함양과 사천지역 군불교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경남지사 조현제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