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고운사가 경상북도 도청 신도시에 포교당 부지를 마련하고 환영법회를 봉행했습니다.
고운사는 26일 경상북도 도청 신도시 포교당 건립부지에서 고운사 주지 호성스님, 부주지 등운스님, 종회의원 자현스님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앞서 고운사는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도청 신도시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포교방안을 고민했습니다.
호성스님 인사말에 이어 포교당 건립 후원약정, 신도시 건설 현황과 발전과제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신도시포교당은 16교구 고운사를 중심으로 신도시 테마파크 옆 5300제곱미터 부지를 매입하고 108통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2016년 2월 700년 만에 이전한 경북도청은 안동과 예천에 걸친 풍천면일대 11제곱킬로미터에 2027년까지 인구 10만 명을 목표로 신도시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안동지사 황성환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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