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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생활체육인과 연대

기사승인 2017.05.3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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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실천본부가 장기기증 등록을 활성화 하기위해 생활체육인과 연대했습니다. 제1회 생명나눔 이사장배 야구대회를 동호인을 한 자리에 모으고 장기기증도 독려했다고 하는데요. 낯익은 연예인 야구동호인들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고 하는데요.  야구 대회 현장에 이석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말 태릉 육군사관학교 야구장.

야구 동호인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팀을 응원하는 함성소리가 야구장을 가득 메우고 대회 열기가 점점 뜨거워집니다. 

승패가 갈리면서 승리 팀과 패배 팀의 희비는 엇갈리지만, 박수로 서로를 격려합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배 야구대회.

장기기증 희망등록과 스포츠 포교 활성화를 위해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습니다.

INT-일면스님 /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우리 주변에 보면 야구도 좋아하는 동호인들도 많지만 그분들과 함께 야구를 즐기면서 생명나눔 홍보를 해서 그 홍보가 바로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가 잘 돼서 지금도 병고로 시름하는 분들에게 생명을 함께 나누자 그런 뜻에서...)

대회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위크앤드팀을 비롯한 불암사, 원불교, 진각종 야구팀 등 6개 팀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습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의 취지를 알리고, 대회 시구자로 나서 팀들을 격려했습니다.
  
결승에서 생명나눔실천본부 위크앤드팀과 연예인 야구팀인 스마일 야구단이 맞붙었고, 생명나눔실천본부 위크앤드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승패를 떠나 서로가 친목을 다지고 함께 한다는 데 의미를 더했습니다.
 
INT-이봉원 / 스마일 야구단 단장
(좋은 취지에서 좋은 날에 좋은 경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뿌듯하고 감격스럽습니다. 생명을 나눈다는 것 정말 좋은 취지입니다. 여러분들 모처럼 좋은 날에 좋은 취지로 좋은 경기를 하기 때문에 건강하시고 다치지 마시고 그리고 행복하시고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야구 동호인들은 생명을 살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생명나눔실천본부에 공감하고 뜻을 같이했습니다.

이수건설 야구단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야구 동호인들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서약했습니다.

INT-최정기 /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위원장
(야구인들이 장기기증 동참에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12개 팀이라도 더 많이 조금씩 확대해 나가는 그런 대회를 열고자 합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야구와 축구 등 동호인 체육대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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