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봉축표어 <차별 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평등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고 있습니다. 모두가, 행복하게 웃음을 짓는 사회. 그 사회를 만들어가는 길목에 부처님의 가르침과 함께한다면 어떨까요? 행복한 불서와 함께 행복 웃음 짓는 사회 그려보시죠.
부처님의 가르침을 토대로 경제, 복지, 외교, 안보 등 정책들을 살펴보며 이상적인 사회를 소개하고 있는 책 <부처님의 정치 수업>입니다.
책은 2015년 <부처님의 부자 수업>을 펴낸 고려대 윤성식 교수는 도무지 풀리지 않는 정치 문제를 불교의 중도사상과 연기적 세계관에 대입해 해결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책을 찬찬히 살펴보면 우리 정치가 무엇이 잘못됐고, 부족한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추진해야 하는 지 등을 또렷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행복하고 긍정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법, 불교적 해법으로 함께 도출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역만리에 펼쳐진 대 불사의 뭉클한 감동을 담은 책 <부처님의 땅에 부처의 씨앗을>입니다.
책은 경주 보광사 주지 보명스님이 인도 아이들이 공부하고 꿈을 꿀 수 있도록 불사한<파담파니 관세음학교>를 건립하는 과정들을 세세하게 담고 있습니다.
2013년 12월 인도 성지순례에서 순례객들에게 자비를 구하던 아이들의 커다란 눈동자를 잊지 못해 시작한 불사는 2014년 11월 ‘파담파니 관세음학교’ 준공 개교와 함께 하나하나 완성되기 시작합니다.
부처님 성도지인 보드가야대탑에서 10km 떨어진 작은 마을, 불가촉천민들의 생활터전에 보명스님이 건립하는 파담파니 관세음학교 불사이야기.
그 환희와 감동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본래 마음을 회복하고 행복을 느끼고 나눌 수 있게 이끌고 있는 책 <나누는 당신 이미 행복이니>입니다.
세종 영평사 주지 환성스님이 세상의 모든 생명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책에 담았습니다.
책 속에는 어려운 선어(禪語)뿐 아니라 쉽고 친근한 메시지가 가득합니다.
스님은 경전에 담긴 부처님의 말씀과 일화, 선사의 게송에 더불어 스님이 겪은 실화를 통해 궁극적인 ‘나와 생명 모두가 영원히 누릴 행복’ 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책속에서 참 행복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불서 김효선입니다.
김효선 아나운서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