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오늘(23일) 삼국시대에 크게 유행했던 일광삼존불형식과 대좌형식 등을 지닌 두 석조불상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의 돌에 광배와 삼존, 대좌를 환조에 가깝게 표현한 석조여래삼존상은 대좌 양쪽 측면에 두 마리의 사자가 호위하고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석조여래입상 역시 삼국 시대 초기 조각으로 역사,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지닌 만큼 체계적 보존을 위해 해당지자체와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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