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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재발견..서울 국제불교박람회 활성화 방안

기사승인 2017.06.24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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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의 전통문화와 산업을 새롭게 조명하며 불교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불교계 행사를 넘어 삶이 녹아든 대중적 콘텐츠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임상재 기자입니다.

한국불교 문화 계승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열렸습니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어제 국회의원 회관에서 한국전통문화산업의 동향과 국제불교박람회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포교원장 지홍스님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한국 불교의 어제와 오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고 전통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회의 장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YNC-지홍스님/조계종 포교원장
(매년 박람회 참여업체와 관람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역사의 장으로 성장했습니다. 전통의 콘텐츠가 오늘날 어떻게 재발견되는가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또 2015년부터는 많은 이웃나라가 참여하면서 박람회가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SYNC-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오늘 이 자리에서 좋은 대안과 제안이 나온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의 불교문화와 유산문화재를 지키고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07년 시작된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불교문화 관련 산업상품은 물론 템플스테이와 명상 등 무형의 불교콘텐츠가 집약된 박람회로 불자와 일반시민 모두 한국불교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390여개 단체와 불교관련 업체 등이 참가해 490개 부스를 운영하면서 역대 박람회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관람객만 7만 명에 이르는 등 매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건국대학교 유동환 교수는 한국전통문화의 보고로 불교문화콘텐츠의 확장과 발전 가능성은 이미 충분히 확인됐다며 불교문화 콘텐츠가 우리 문화의 주역으로 세계로 뻗어나기 위해서는 관련 산업 융합과 더불어 대중화에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SYNC-유동환/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생활과 밀접하게 결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우리 생활에 시간과 공간 그리고 삶 속에서 연결할 수 있는 대중화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발전방향을 종합해 내년 불교박람회 주제와 세부내용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임상재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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