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불교연합신도회·세상을 향기롭게·동부산대학교 캄보디아 방문, 트렉터 전달
부산불교연합신도회, 사단법인 세상을 향기롭게, 동부산대학교가 캄보디아를 방문해 기술교육 지원사업을 펼쳤다.
위 3개 단체는 지난 16일 캄보디아 압사라청을 방문해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들을 위해 기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트랙터 기증식을 가졌다.
이 날 기증식은 박대성 부산불교연합신도회 회장, 사단법인 세상을 향기롭게 이사 정오스님, 최환언 부산 동부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섬 맙 압사라청장, 마라디 메이 국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일, 협약식을 통해 동부산대학교가 시행하는 '캄보디아 저소득층 기술 교육 지원 사업'에 천만원을 기탁한 박대성 부산불교연합신도회 회장은 "기탁금이 좋은 사업에 쓰여 대단히 기쁘다."고 말하며, "이번 기증식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환언 총장도 “캄보디아와의 기술교육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어 섬 맙 압사라청장은“한국의 선진기술을 캄보디아의 젊은이들이 배울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증식과 함께 동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 등 재학생 14명으로 구성된 학생 해외봉사단은 에코팜 빌리지 현지에 있는 Chealea Thom Kindergarten school 학생들에게 축구교실, 풍선아트, 비즈팔찌공예, 양치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봉득 syous0414@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