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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에 온 미국 고등학생들

기사승인 2017.07.17  08: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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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봉은사가 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금은 특별한 여름 템플스테이를 열었습니다. 학생들은 전통사경과 108배 수행 등 다양한 불교문화를 체험하며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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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봉은사 수련원.

미국인 고등학생들이 전통사경 명인의 지도로 붓 잡는 법부터 배웁니다.

난생 처음 잡아보는 붓에 어리둥절한 표정도 잠시, 이내 무릎을 꿇고 자세를 고쳐가며 감지 위에 ‘보왕삼매론’ 구절을 써내려갑니다.

강남 봉은사가 15일부터 매 주말 여름 템플스테이 일환으로 전통사경체험과 택견으로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습니다.

이날은 한국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미국 전역에서 선발된 20여 고등학생이 봉은사를 방문해 1박2일 동안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경 명인 박외수 선생이 직접 가르침에 나섰고 학생들은 전통감지위에 금니로 경전을 써가며 부처님 가르침을 마음에 새깁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경에 익숙해 진 듯, 한글로 자신의 이름도 작성해 가며 한국불교에 추억을 더해갑니다.

int- 박외수/ 전통사경 작가
((사경은) 독특하게 우리나라에서만 이루어지는 하나의 문화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방문한 미국 학생들이 성스러운 사찰에 와서 사경의 의미를 담고 간다는 것이 좋은 추억으로 남겠다 싶어서 (가르치게 됐습니다.))

또 하나의 낯선 경험, 108배 수행도 진행됐습니다.

템플스테이 국장 산성스님이 합장에서부터 절을 하는 방법까지 불교에서 절 수행의 의미를 알려주자 학생들은 진지한 자세로 108배에 임합니다.

반복되는 동작에 힘이 들 법도 하지만 흐트러짐 없이 집중력을 다해가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int- 제이드/ 조지아 터커 고등학교
(1박2일 동안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다른 지역이나 문화에 대해서 이렇게 심도 있는 경험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int- 캐시/ 녹스 가톨릭 고등학교
(그전에는 한국의 음악이나 드라마만 접했는데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불교의 뿌리를 경험했고 이후에 한복 입는 체험도 하는데 더 빠져들 것 같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한다면 또 다른 불교문화를 배우고 싶습니다.)

1박2일간의 봉은사 템플스테이로 한국불교를 처음 접한 미국 고등학생들.

한편 봉은사는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다음달 27일까지 여름템플스테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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