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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하안거로 느끼는 감사의 향기

기사승인 2017.07.2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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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겨울 두 차례, 3개월간 진행되는 안거, 지금도 전국 선원에서는 출재가자들의 여름 안거가 한창인데요. 부산 지역에서는 어린이, 청소년들도 여름 방학과 함께 안거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21일 3주 동안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어린이 청소년 재가안거 ‘내 안의 감사향기’를 김하린 기자가 자세하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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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못지않게 바쁜 나날을 보내는 요즘 어린이와 청소년
부산 불교계가 불자 어린이, 청소년의 신심 증장과 인성함양을 위해 재가안거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합니다.

2015년 홍법사가 시작한 어린이 재가 안거 프로그램을 사단법인 동련과 조계종 부산연합회가 ‘내 안의 감사향기’라는 이름으로 지역 사찰 어린이 청소년법회에 확대 실시합니다.

sync-최미정/사단법인 동련 사무국장
(여름방학을 활용해서 사찰에서 수행하는 것처럼 아이들로 좋은 수행을 함께 해보자는 취지로 마련했고 어린이 포교활성화 방안으로 또 다른 획기적인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해서 부산경남을 주변으로 해서 시행하게 됐습니다.)

어린이․청소년 안거는 3개월이 아닌 3주, 21일 동안  매일 일상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내면의 행복을 찾는데 의미를 두고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감사와 참회의 일 기록, 부처님 그림 채색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내 안의 감사향기’ 수행록을 작성해 매일 사찰 밴드에 올리면 담당 선생님이 답변을 남기고 일주일에 한 번 법사 스님이 직접 점검해 독려하며 올바른 인성함양을 돕습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잘못은 스스로 바로잡을 수 있도록 성찰의 시간을 독려해 바른 인재, 불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아이들의 안거수행을 통해 가족들의 대화와 관심도 일으켜 가족 간의 소통과 사회성 발달, 소속감, 자존감 향상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sync-김경숙/홍법사 어린이·청소년교육연구소장
(내가 이 아이들한테 정말 신심을 한번 키워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일지를 기록을 하면) 또 어떤 나에게 칭찬과 관심이 올까 아이들도 행복하고 칭찬을 해주는 사람도 행복하고 바라보는 사람도 행복하고 모두가 다 행복해지는 프로그램입니다.)

어린이, 청소년에게도 방학기간 특별정진의 경험을 열어주는 ‘내 안의 감사향기’ 수행록은 동련이나 조계종부산연합회에 신청해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안거 ‘내 안의 감사향기’는 각 사찰에서 입재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5일 홍법사에서 회향식을 봉행할 예정입니다.

BTN뉴스 김하린입니다.

김하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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