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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교육원 올해 상반기 성과

기사승인 2017.07.26  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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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염불시연대회, 2015년 외국어스피치대회, 2016년 토론대회에 이어 올해 열린 제1회 조계종 학인 설법대회.

예선전을 치른 기본교육기관 17곳 39팀 가운데 12팀이 본선에 올랐습니다.

설법대회에는 부의장 암도스님과 월탄스님, 설정스님 등 원로회의 의원들을 비롯해 총무원장 자승스님, 교육원장 현응스님, 포교원장 지홍스님도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SYNC> 설정스님/ 조계종 원로의원(지난 6월 1일)
(오늘날 한국불교가 이렇게 위축되고 가라앉은 것은 부처님의 그 소중한 법문과 진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주지 않는데서 비롯됐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규범이 될 것이고 이런 걸 계속해야합니다.)

특히 청중공감단 심사평가 방식을 도입해 사부대중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변화하는 승가교육의 성과를 대내외에 확인시켰습니다.

교육원은 올해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전법포교 역량을 향상시키는 승가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SYNC> 현응스님/ 조계종 교육원장(지난 1월 18일)
(교육원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스님들의 구세대비 원력 실현에 귀착돼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구세대비는 부처님께서 그리하셨듯이 바른 법을 삶의 현장에서 전하는데서 출발합니다.)

이를 위해 출가한지 10년  이상 지난 스님을 대상으로 치르는 3급 승가고시에 처음 3분 설법 시연을 반영했습니다.

지난해 권역별 법당소임자 우리말 염불의례교육에 이어 올해에는 모든 법계과정 승려연수 교육으로 염불교육지도위원회 스님들의 우리말 염불의례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승가교육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교육아사리 포럼 질문과 토론이 활성화 되는 승가교육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에는 승랍 30년 이상, 법계 종사와 명덕인 스님들을 대상으로 처음 종단최고지도자 특별과정 연수를 실시했습니다. 

INT-일진스님/ 운문사승가대학장(지난 6월 27일)
(정말 세상은 빨리 변하더라고요. 그래서 보고 듣고 배울 것이 너무 많은데 제가 변화하는 세상을 이해하지 못하고 알지 못하면 새로 들어오는 학인스님들한테 직무유기가 될 것 같아요. 그래서 학인스님들하고 수업도 해야 되지만 제가 갔다 오는 것이 학인스님들한테 이익이다.)

승가전문 교학자와 특수분야 인물정보 자료를 처음 공개하며 승가대학이나 불교대학의 강사 수급과 전문승가 인력 활용에 도움을 줬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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