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종 부산 홍법사 소유의 종교용지가 강제 수용돼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관음종은 어제 부산 홍법사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총무원장 홍파스님, 교육원장 도선스님, 총무부장 도각스님, 홍법사 주지 호명스님을 비롯해 종무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관음종은 사찰소유의 종교부지까지 강제수용해 진행되고 있는 33층 대연 마루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건립으로 홍법사 수행환경이 침해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 했습니다.
관음종은 홍법사 공동비상대책위원장으로 교육원장 도선스님, 총무부장 도각스님, 홍법사 주지 호명스님을 위촉하고 종무위원 등 33명으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종령으로 결의하고 홍법사 수행과 포교환경 황폐화에 대한 대책촉구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무문홍법사는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대웅전 축대가 20cm이상 내려앉고 삼성각이 틀어지는 등 수행환경에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경남지사 조현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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