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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문체부 장관 천태종 예방

기사승인 2017.07.2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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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이 200일도 채 남지 않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였는데요. 도 장관도 한국의 불교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보도에 하경목 기잡니다.


지난 19일 제50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취임한 도종환 장관이 어제 오후 서울 관문사를 찾아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을 예방했습니다.

취임 직후 조계종을 찾은데 이어 두 번째로 천태종을 예방한 도 장관은 신임 총무부장 월중스님의 안내를 받아 관문사 대불보전과 옥불보전을 참배한 후 춘광스님과 마주 앉았습니다.

춘광스님은 도종환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문화와 체육, 관광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200일도 채 남지 않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원법회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SYNC> 춘광스님/천태종 총무원장
(강원도 지역에 모여서 평창 동계올림픽 원만기원법회를 할 예정입니다. 장엄등도 좀 설치하고. 그래서 분위기를 좀 조성해서 외국 사람들이 오면 등이 멋있잖아요. 그것도 좀 보여주고...)

도종환 장관은 국민화합과 행복을 기원하는 대법회를 봉행하는 등 국가 안녕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천태종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도 장관은 장엄등 전시와 템플스테이 등을 통해 외국 선수들이 한국의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종단의 적극적인 지원에 화답했습니다.

<SYNC> 도종환 장관/문화체육관광부
((불교문화도 접해보고 하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템플스테이까지 경험해 보고 한다면 선수들에게도 좋은 체험이 될 테고, 그 나라에 우리나라 불교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신임 총무부장 월중스님과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이 배석한 이날 예방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특히 춘광스님은 개성 영통사 낙성 12주년이 되는 올해 11월 기념법회를 준비하면서 남북 불교교류를 비롯해 민간교류가 활발하게 재개되길 기대했습니다.

<SYNC> 춘광스님/천태종 총무원장
(우리가 자꾸 접해야 뭔가 서로 통하지, 접하지 않고는 안 돼요.)

춘광스님은 한 순간의 마음에 지옥부터 부처의 세상을 모두 갖추고, 그 세계가 중중무진 갖춰짐을 바라본다는 ‘일심삼관 일념삼천’ 족자를 도종환 장관에게 선물하며,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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