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지금 여기 우리 스님> 송광사 주지 진화스님

기사승인 2017.08.12  08:00:00

공유
default_news_ad2

삼보사찰 가운데 보조국사의 정혜결사 근본도량으로 16국사를 배출해 한국불교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도량으로 한국불교의 승맥을 잇고 있는 승보종찰 송광사
 
지금여기 우리스님 오늘은 송광사 368대 주지 진화스님을 소개합니다.

지난 6월, 아주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 송광사.
40여 년 전 도난당했던 송광사 오불도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대중에게 공개 됐는데요.

송광사 주지 진화스님은 오불도 기증을 결정해준 마티엘리 부부에게 감사를 전하고 다시 돌아온 부처님을 불자들과 함께 친견하며 환희심을 나누고 있습니다.

송광사는 숱한 재난과 고난 속에서도 국보 목조삼존불감을 비롯해 2만여 국보와 보물 등을 잘 보전하고 있죠.

지난해 1월 송광사 주지에 임명돼 다양한 포교전략을 세우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진화스님.

사실 진화스님은 송광사와 인연이 깊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불교학생회 활동 등을 통해 쌓았던 불심이 대학 졸업 후 출가로 이어졌는데요.

‘송광사는 스님 정신이 살아있는 곳’이라는 지도법사 스님의 말을 듣고 곧장 송광사로 가 송광사 방장 보성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고 합니다.

이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와 구족계를 수지하고, 해인사 승가대학을 졸업 한 후 다시 송광사로 돌아와 선원에서 안거하며 수행 정진해 왔습니다.

갈수록 줄어드는 출가자 수에, 승보종찰 송광사 주지 진화스님은 어깨가 무겁다고 말합니다.

스님은 송광사의 승보종찰로 위상과 정혜결사 정신을 강조하는데요.

수행정신 회복을 위해 스님은 승가외호와 종풍계승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목우가풍을 잇고 있는 송광사는 수행자들의 예불소리만이 가득한 도량으로 유명한데요.

석등과 주련, 풍경이 없는 송광사, 주지 진화스님은 오직 수행에만 전념할 수 있는 송광사에서 한국불교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전하며 한국 불교의 전통을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진화스님.
어느 곳에도 얽매이지 않고 오직 나를 찾고 싶으신가요? 청빈한 수행도량, 송광사를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지금여기 우리스님 진화스님을 만나봤습니다.

김효선 아나운서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