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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50년 ‘청년포교 재도약’

기사승인 2017.08.20  12: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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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전법1번지 불광사 보광당에 대불련 출신 동문들이 모였습니다.

대불련 총동문회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연 전국동문대회.
지난 5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50년을 새롭게 설계할 비전이 선포됐습니다.

총동문회의 화두는 침체된 청년 포교를 활성화해 젊은 불자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전국 대학에 60여 수준에 불과한 불교 학생회를 10년 안에 200개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선배들이 재학생들에게 진로 멘토링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군법당 건립, 지도법사진 확대 등 군포교 지원을 늘리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INT-이은래 / 대불련 총동문회 미래위원장
(10년 후의 바람직한 모습 그다음에 10년 후의 우리가 달성해야 될 목표수준 그리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전략, 추진과제 이렇게 세밀하게 정리했습니다.)

조직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고, 역량 강화에도 나섭니다.

대불련 선후배들의 신행과 포교, 소통의 공간인 동문회관을 건립하고, 동문 찾기 운동을 전개해 10년 안에 회원 3만 명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불교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대불련인 생활규범’을 제정하고, 호스피스 운영 등 사회복지사업도 펼쳐나갈 방침입니다.  

INT-백효흠 / 대불련 총동문회장
(이제 우리는 오늘을 계기로 새로운 반세기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청년포교는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것이기에 잠시도 게을리 할 수 없는 불자의 사명이며 특히 대불련인들에게 주어진 지상명령입니다. 조국의 통일 또한 우리가 해결해야할 시대의 아픔입니다. 우리들에게 주어진 사명을 분명히 자각하고 이 사명을 원력ㅇ으로 삼아 새로운 50년을 열어갑시다.)

전국동문대회에는 대불련 동문은 물론, 수덕사 방장 설정대종사,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 등이 참석해 대불련 총동문회의 새 출발을 격려했습니다.

INT-지홍스님 / 조계종 포교원장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제시하려는 새로운 비전이 한국불교와 청년 불교의 미래를 밝혀주는 비전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더욱 더 발전하는 대불련, 한걸음 더 도약하는 대불련 동문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INT-설정대종사 /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여러분이) 부처님 뜻을 따라서 실천하며 살아오셨습니다. 새로운 50년을 지난서 새로 시작되는 이 순간 다시 한 번 불교라고 하는 큰 가르침의 가치관을 우리 가슴속에 각자각자 가슴속에 담아서 새로운 출발을 해야겠습니다.)

총동문회는 초대 지도법사이자 불광사 창건주인 광덕스님 등에게 자랑스런 대불련인상과 공로패,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소외 이웃을 위해 자비의 쌀을 전달했습니다.

총동문회는 ‘대불련 동문의 화합과 정진’이라는 사명을 내걸었습니다.

동문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청년 포교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사부대중의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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