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사가 삼귀의 오계와 십선계 수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20일 대웅보전에서 봉행된 수계법회에 동참한 100여 신도들은 삼귀의 오계, 십선계 등 불자로서 지켜야 할 계를 일상에서 실천하길 다짐하고 부처님 가르침에 따른 삶을 발원했습니다.
주지 도완스님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율을 강조하며 불제자로 새로 태어나는 뜻 깊은 날이라고 축원했습니다.
정읍 내장사는 문화재청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돼 정혜루를 개방하고 관광객에게 자연 숙성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 이어 다음달 2일에 전통자연 숙성차 만들기, 차와 명상 프로그램을 4주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광주지사 이병준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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