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충사는 17일, 동국대 불교학술원과 사명대사의 호국활동을 담은 서간첩과 시첩을 새로 번역한 역주서 두 권을 발간하고 부처님 전에 봉정했습니다.
표충사 주지 법기스님은 “사명대사의 호국활동 관련 서간첩과 시첩을 발간으로 사명대사의 호국 의지와 정신이 더욱 선양되고 온 국민이 더불어 이해하고 받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표충사는 2015년 동국대 불교학술원과 ‘표충사 소장 고문헌조사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사명대사의 호국활동 조사와 연구를 지속적으로 펼쳐왔습니다.
한편, BTN불교TV는 오는 22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사명대사의 호국활동과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오용만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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