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증심사의 대원장학회가 광주시 동구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원을 들어 주는 희망우체통 사업을 진행하고 선재의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대원장학회는 16일, 광주 동구청에서 관내 아동과 청소년 31명에게 자전거, 운동화, 미술용품, 워터파크 이용권 등 청소년들이 원하는 선물 700만원 상당을 전달했습니다.
증심사 주지․대원장학회 이사장 연광스님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격려했습니다.
대원장학회는 미래인재 육성과 전통 문화 발전을 위해 무등산 증심사가 2009년 설립했으며 장학금 지원 역사기행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광주지사 이병준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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