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암사가 스포츠 포교 일환으로 열고 있는 템플민턴이 매년 참가자가 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양주 회암사는 17일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제3회 템플민턴 야단법석 한마당을 개최했습니다.
대회는 지난해보다 참가자들이 대폭 늘어나 전국 각지의 아마추어 베드민턴 동호인 350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회암사는 참가비 일부를 베드민턴과 육상, 볼링 등 스포츠 꿈나무 6명과 지역 우수학생 2명에게 1천만원의 장학금도 지원하면서 스포츠는 물론 지역사회 포교에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효정 선수의 싸인회도 열려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