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를 믿고 알아가다 보면 불교의 이모저모 모든 것들이 궁금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왜 법당에는 세 분의 부처님이 계시는지’부터, ‘수행은 어떻게 하는지’ 등 불교가 궁금한 많은 이들에게 속 시원한 해답을 전하는 책으로 오늘 행복한 불서 준비했습니다.
불교에 관한 궁금증 33가지를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책 <불교는 왜 그래?>입니다.
책은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부처님의 생애부터 불교의 세계관, 문화와 역사 이야기까지 골고루 담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웅전과 대웅보전은 다른 법당일까요? 화엄경 속 가르침으로 대웅전과 대웅보전의 차이를 설명하고 있는데요.
불교에 대한 단순한 궁금증 해결이 아닌, 불교의 궁금증과 깊이 있는 가르침을 알려주고 있는 이 책으로 불교에 한 층 더 가까이 다가가 보시기 바랍니다.
누구보다 ‘효孝’를 강조하셨던 부처님. 불교에서 말하는 효는 어떤 것인지, 불교의 효에 대해 연구한 책 <효 사상과 불교>입니다.
책은 경남 거제 장흥사 주지 도웅스님이 불교의 효 사상을 유교와 비교해 출간했습니다.
스님은 불교의 효 사상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합니다.
팔정도와 육바라밀의 기본윤리에서 출발한 인도불교는 부모에 대한 봉양이나 보은을 기본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하는데요.
효를 설파하는 경전인 부모은중경의 가르침과 함께 부모에게 복을 회향하는 완전한 보은을 실현하는 참된 불자의 자세를 이 책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 수행자의, 치열한 자기 성찰을 담아낸 구도 일기 <백담사, 무문관 일기>입니다.
책은 금강산 화암사 토굴에서 수행정진 중인 정휴스님이 깨달음의 끝이 무엇인지, 깨달음과 닦음의 완성이 있는 것인지 끝없이 찾아 나선 구도의 과정을 담았습니다.
삶은 살수록 깊어지고, 인간의 지혜로 풀 수 없는 화두로 가득 차 있다고 정휴스님은 책 속 서두와 함께 말합니다.
또한 사유가 깊어지면 오히려 비워야 소중한 가치를 얻는 다는 것을 담담하게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한 평 남짓한 독방에서 깨달은 스님의 진귀한 사유들을 이 책으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김효선 아나운서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