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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만들기 1000인 실버순례단

기사승인 2017.11.1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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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전행방지를 촉구하는 우리사회 원로들의 시국선언과 더불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종교인과 시민의 결의가 모이고 있습니다. 지리산 실상사 생명평화결사 연찬모임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1000명 실버순례단을 꾸려 목포에서 비무장지대까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입니다.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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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6차 핵실험 등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정부는 미국과 중국 정상외교를 통해 북한의 태도변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할 의사가 없음을 재차 밝히면서 한반도에서 무력충돌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종교계와 사회, 정치원로 등 우리사회를 대표하는 선지식들이 지난 3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전쟁방지 활동에 나설 것을 천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지리산 실상사 생명평화결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1000명의 순례단을 꾸려 목포에서 비무장지대까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로 했습니다.

INT-이병철/前전국귀농본부장(전화인터뷰)
(실버세대는 아직 분단의 고통을 해결하지 못한 세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전쟁만은 막아보자는 마음으로 실버세대들이 마지막 힘과 정성을 모아보자는 합의가 모아졌습니다.)

생평평화결사는 순례에 앞서 한국전쟁을 비롯해 우리사회 근현대사의 산증인인 60세 이상의 실버세대들이 먼저 나서 1000인 서약운동을 전개하고 국민적 행동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들은 서약문에서 핵무장과 전쟁 없는 한반도 평화정착의 대장정에 실버세대가 먼저 촛불을 들어 평화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그 첫걸음에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평화정착을 위한 실천과제로 매일 밤 10시 한반도 전쟁방지와 생명평화를 염원하는 명상기도 캠페인을 확산시켜 생명평화 정착을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있습니다.

INT-이병철/前전국귀농본부장(전화인터뷰)
(평화를 염원하는 명상과 기도를 하면 그 마음과 타종이 북한과 미국 등 전쟁을 해결수단으로 삼는 사람들에게 전달하면 평화의 마음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1000인 실버순례단은 인터넷과 SNS를 통해 1차 서약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각 지역별 순례단 책임자를 선정해 2차로 1000명 서약운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BTN뉴스 임상재입니다.

임상재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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