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제 53차 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의를 열고 철거된 문화재사찰 안내 고속도로 표지판 복원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계종 총무원은 고속도로 표지판 철거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문화재를 홀대하는 정부의 시책과 정책이라며 정부에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 예규 개정을 요구 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현재 고속도로 표지판에 국가지정문화재와 세계유산 표지판이 제외되어 현재 68건의 보조표지가 철거 완료된 상황입니다.
한편 교구본사주지협의회는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하고 내년 종정 신년하례법회에 맞춰 대구 동화사에서 제 54차 회의를 봉행할 예정입니다.
이어 교구본사주지협의회는 포항 흥해 실내체육관을 찾아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로하고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보도 = 대구지사 이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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