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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화쟁도서 독후감 시상

기사승인 2017.11.2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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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과 화쟁위원회는 올해 화쟁도서로 부문별 3권씩 선정해 독후감 공모전을 실시했는데요, 481편의 작품이 접수돼 예심과 본심을 거쳐 부문별로 대상과 최우상, 우수상 등이 선정됐습니다. 시상식 현장을 남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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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화쟁도서 독후감 공모전에서 녹번초등학교 3학년 안서빈 학생, 동국대부속여자중학교 3학년 한채운 학생, 동국대부속여자고등학교 2학년 박보라 학생, 김순의씨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SYNC> 김순의/ 화쟁도서 독후감 공모전 일반부 대상
(선정도서가 '비폭력 대화'라는 책이어서 쓰게 됐고, 그 책을 읽으면서 '사실 나 너무 힘들었어요'하는 하소연이었는데 제 마음을 잘 읽어주시고...)

<SYNC> 박보라/ 화쟁도서 독후감 공모전 고등부 대상
(이런 내용을 가지고 독후감을 써본 게 저에게는 신비롭기도 하고 낯설기도 하고 대단히 좋은 경험이 됐고요, 앞으로 이 일이 제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모르지만 아마 큰 일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조계종 백년대계본부는 지난 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대상을 시상했습니다.

조계종 포교원과 화쟁위원회는 올해 부문별로 도서 3권씩을 선정해 화쟁도서 독후감 공모전을 실시했습니다.

공모전은 화해와 소통의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화쟁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년간 화쟁위원회 주관으로 시행해왔습니다.

<SYNC> 도법스님/ 조계종 화쟁위원장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내려가면서 화쟁의 의미에 대해 한번쯤 되짚어 보았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화쟁은 각자 삶 속에서 조금씩 꼭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그 실천은 곧 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씨앗이 될 것입니다.)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8일까지 481편의 작품이 접수돼 예심을 거쳐 본심에서 부문별 대상 4명, 최우수상 4명, 금상 8명, 은상 13명, 동상 50명, 특별상 1명, 단체상 12곳을 선정했습니다.

<SYNC> 흥선스님/ 화쟁도서 독후감 공모전 심사위원장
(네 번째가 가장 중요했는데요. 비판적 사고력이 글 속에 잘 담겨있는가, 그런 부분을 살폈습니다. 그래서 현실의 삶에 확장시켜서 자기가 책을 읽으면서 느낀 사항들을 적용하고 있는가, 이런 부분들을 봤고요. 내적 성찰이 이뤄졌는가.) 

일반부 최우수상은 이은정 씨, 고등부 최우수상은 동국대부속여자고등학교 1학년 강다은 학생, 중등부 최우수상은 동국대부속여자중학교 1학년 유지원 학생, 초등부 최우수상은 은석초등학교 6학년 차민진 학생에게 돌아갔습니다.

BTN불교TV 사장상은 연세대학교 안지은 학생과 최태주씨가 수상했습니다.

BTN뉴스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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