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이 18일 조계사 관음전에서 신도품계 중 마지막 단계인 선혜품계 품서식을 봉행했습니다.
올해로 3회 째 열리는 선혜품계 품서식에는 포교원장 지홍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불, 품서의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도 지도자 교육과정을 이수한 41명이 선혜품계를 품수했습니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항상 불자로서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해 전법교화의 길을 함께 떠나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선혜품계는 분야, 지역별 신도 조직화를 위해 포교원이 지난해부터 시행했으며 지금까지 412명이 품수했습니다.
보도=이석호 기자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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