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분당 대광사가 지역 소외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각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대광사는 지난 19일 경내 미륵보전 앞마당에서 '2017년 행복을 빚는 전통음식 문화제'를 개최했습니다.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을 비롯해 부주지 진성스님, 김병욱ㆍ김병관 더불어민주당의원, 성남시의회의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갔습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총 4000포기로 지역 차상위계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관내 복지관과 동사무소에 전달됐습니다.
이와 더불어 전통음식 만들기, 다문화 음식 만들기, 북한식 음식 나누기 등 참가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습니다.
보도=남동우 기자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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