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운영으로 지난 10월 첫 문을 연 하계종합사회복지관이 어제 개관식을 갖고 정식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연면적 1439㎡, 지상 3층 규모의 하계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와 여가문화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임상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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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공동체 건설에 앞장서고 있는 하계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들의 복지희망도량으로 첫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하계종합사회복지관은 20일 불교계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하계종합사회복지관은 연면적 1439㎡의 지하3층 규모로 장애인주간활동센터를 비롯해 도서관과 평생학습센터 등 다양한 문화, 복지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SYNC-진각스님/조계종 사회부장
(복지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원구의 협조를 부탁드리고 종단도 노원구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복지관 건립에 앞장서 온 김성환 노원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설 운영자들의 노고를 격려 했습니다.
조계종과 노원구는 앞으로 하계종합사회복지관을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SYNC-김성환/노원구청장
(부처님의 가피가 전해지면 노원구 하계동 주민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복지관 개관이 늦어졌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한 복지관이 되도록 기원하고 구청에서도 열심히 돕겠습니다.)
SYNC-의정스님/조계종 선원수좌선문화복지회 이사장
(하계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어울리는 복지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받쳐주고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원구 주민들의 환영 속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하계종합사회복지관, 앞으로 주민복지를 위한 행복도량으로 자리 매김하길 기대합니다.
BTN뉴스 임상재입니다.
임상재 기자 btnnews@btn.co.kr